무무승무승무승승무승승승무'패'... 성남 13경기 무패 깬 서울 이랜드, 차두리의 화성 넘으면 최대 4위까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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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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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서울 이랜드 FC가 구단 리그 통산 400번째 경기를 맞아 홈 팬들 앞에서 승리를 노린다.
서울 이랜드는 오는 7일 오후 2시 목동운동장에서 화성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5 33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서울 이랜드는 추석 연휴 3연전의 첫 경기였던 성남 원정에서 2-0 완승을 거두며 승점 48점으로 6위에 올랐다. 라운드마다 순위가 요동치는 가운데 3위 전남과의 승점 차는 단 4점이다. 7, 8위 팀들과는 승점이 같은 만큼 순위 경쟁 주도권을 잡기 위해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승리 시 다른 경기 결과에 따라 최대 4위까지 가능한 이랜드다.
직전 경기에서는 공격수 변경준과 허용준이 나란히 오랜만에 득점포를 가동하며 '승점 6점짜리 경기' 이상의 의미를 남겼다. 특히 변경준은 자신의 구단 통산 100번째 경기에서 그림 같은 ZD 슛을 성공시키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베테랑 공격수 허용준 역시 17경기 만에 시즌 첫 마수걸이 골을 신고하는 등 1골 1도움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허용준은 "팀원들도 많이 축하해 줬고 드디어 이 팀의 일원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기뻤다. 이제는 다음 경기에 집중하고 있다. 선수단 모두 매 경기 결승전 같은 마음가짐으로 임하고 있다. 추석 연휴에도 경기장을 찾아 응원해 주시는 팬들을 위해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시즌 11골 10도움을 기록 중인 '특급 외인' 에울레르가 골 사냥에 나선다. 에울레르는 지난 경기에서 득점은 없었지만 수차례 위치를 가리지 않는 날카로운 중거리슛으로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골키퍼 구성윤을 중심으로 짠물 수비를 펼치고 있는 수비진도 3경기 연속 클린시트에 도전한다.
한편, 추석 다음날 열리는 이번 홈경기에서는 아이돌 그룹 아이콘(iKON)의 김진환이 시축자로 나서 화제를 모은다. 경기 전에는 팬사인회가 열리며 전반 42분에는 '42좋게 스탠드업' 응원 타임을 통해 팬들과 함께 호흡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장외에서는 ▲드리블 ▲다트 ▲풋퍼팅 ▲트래핑 ▲리프팅 등 다섯 가지 미션을 모두 클리어하면 추첨을 통해 뮤지컬 '나 혼자만 레벨업 on ICE' R석 티켓을 받을 수 있는 '레벨업 퀘스트 이벤트'가 진행된다.
서울 이랜드의 홈경기 티켓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이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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