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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문성주 역전 그랜드슬램' LG, KT에 10-8 짜릿한 역전승…매직넘버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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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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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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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주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LG 트윈스가 KT 위즈에 짜릿한 역전승을 만들어내며 정규리그 우승까지 단 13승 만을 남겨두게 됐다.

LG는 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와의 원정 경기에서 10-8로 승리했다.

이로써 선두 LG는 78승 3무 46패를 기록, 정규리그 우승 매직넘버를 '13'으로 바꿨다. 반면 KT는 63승 4무 62패로 5위로 떨어졌다.

LG선발투수 송승기는 5이닝 6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1사사구 3실점으로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타선에선 문성주가 만루 홈런 포함 3안타 5타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KT 선발투수 문용익은 3이닝 4피안타 3탈삼진 3사사구 1실점으로 승패 없이 내려갔다.

3회까지 0-0 승부가 이어지는 가운데 균형을 깬 팀은 LG였다. 4회초 김현수의 2루타, 오지환의 안타로 만든 무사 1, 3루에서 박동원이 유격수 방면 병살타를 쳤으나 3루 주자 김현수가 홈을 밟아 선취점을 올렸다.

4회까지 침묵하던 KT의 타선은 5회부터 불붙은 타격감을 보여줬다. 5회말 선두타자 장성우가 송승기의 146km/h 직구를 받아쳐 좌익수 키를 넘기는 동점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어 황재균의 안타, 장준원의 볼넷으로 이루어진 2사 1, 2루 득점권 찬스에서 강백호가 1타점 역전 적시타, 허경민이 달아나는 1타점 적시타를 때려 3-1로 앞서 나갔다.

LG가 곧장 균형을 맞췄다. 6회초 김현수가 안타로 출루한 1사 1루에서 오지환이 우중간을 가르는 동점 투런포를 터뜨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LG의 웃음은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6회말 안현민의 2루타, 장성우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1, 2루에서 황재균이 1루수 방면 땅볼을 쳤으나 1루수의 송구 실책이 나오면서 3루주자 안현민이 홈을 밟았다.

계속된 무사 1, 3루에서 이정훈이 볼넷을 골라내 만루를 채웠고, 김상수의 좌익수 희생플라이, 이호연의 이호연의 1타점 2루타로 6-3까지 달아났다.

LG가 바로 추격했다. 7회초 박해민이 안타를 친 뒤 상대 투수의 폭투로 2루까지 진루하며 기회를 만들었고, 1사 2루에서 문성주의 1타점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다.

이어 오스틴의 2루타가 나오면서 1사 2, 3루 찬스를 잡았고, 문보경의 1루수 땅볼로 5-6까지 따라잡았다.

허나 KT가 대포를 쏘며 추격에 찬물을 뿌렸다. 7회말 스티븐슨 볼넷으로 나간 무사 1루에서 안현민이 이정용의 129km/h 포크를 때려 좌측 펜스를 넘기는 투런포를 쏴 다시 8-5로 격차를 벌렸다.

그럼에도 LG의 위닝 멘탈리티는 대단했다. 8회초 오지환의 안타, 박동원의 2루타로 만든 무사 2, 3루에서 박관우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만회했고, 박해민과 신민재의 연속 볼넷으로 만루를 채웠다.

그렇게 1사 만루 상황에서 타석엔 문성주가 들어섰다. 문성주는 박영현의 2구 129km/h 체인지업을 타격해 우익수 키를 넘기는 역전 그랜드슬램을 터뜨려 10-8로 경기를 뒤집었다.

승기를 잡은 LG는 9회말 마운드에 유영찬을 올렸다. 유영찬은 실점 없이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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