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보다 한국 '붉은 물결' 더많네... 교민들, 태극전사 든든히 받쳐[미국전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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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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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슨(미국)=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의 미국 원정경기에 수많은 교민들이 찾아와 붉은 물결을 만들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피파랭킹 23위)은 7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6시 미국 뉴저지주 해리슨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9월 A매치 미국 축구 대표팀(피파랭킹 15위)과 원정경기에 임한

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3위의 한국 축구대표팀은 2일 미국 뉴욕 JFK 공항을 통해 미국에 입국해 7일 뉴저지주 해리슨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에서 미국(15위), 10일 테네시주 내슈빌 지오디스 파크에서 멕시코(13위)와 평가전을 가진다. 2026 북중미 월드컵 개최국들과의 한판 승부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나온 선발 라인업에 따르면 3-4-3 포메이션으로 최전방에 손흥민, 양쪽 윙어에 이동경과 이재성이 선다. 중앙 미드필더는 김진규와 백승호, 양쪽 윙백에는 이태석과 설영우, 3명의 중앙수비는 김주성-김민재-이한범이 형성한다. 주전 골키퍼는 조현우다.
옌스 카스트로프와 이강인은 벤치에서 시작한다.
이날 관중석 곳곳이 붉은 물결로 가득했다. 뉴저지에 거주하는 교민들이 대거 응원을 왔기 때문, 현재는 비가 그쳤지만 경기 1시간 전까지도 폭우가 내렸음을 감안하면 대단한 열정이다. 미국 관중보다도 많아보이는 상황.

미국 한복판에서 한국의 붉은 물결이 넘실거리고 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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