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격파’ 홍명보호, 멕시코 상대로 원정 2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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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홍명보호가 9월 미국 원정 A매치 2연전에서 연승을 노린다.


한국은 지난 7일 뉴욕 뉴저지주 해리슨에서 열린 미국과 맞대결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 이동경(김천 상무)이 연속골을 터뜨렸고, 완전체 체제에서 스리백 전술의 가능성도 확인했다.
미국전을 마친 대표팀은 전세기를 이용해 곧장 멕시코와 경기가 열리는 내슈빌로 이동했다. 홍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은 전세기 안에서 미국전 분석과 함께 멕시코전을 구상했다.
8일 내슈빌SC 훈련장에서 진행된 첫 훈련에서는 그룹을 나눠 진행했다.
손흥민 등 미국전에 선발로 뛰었거나 출전 시간이 많았던 선수들은 회복 훈련에 임했다. 상대적으로 운동량이 적었거나 출전하지 않았던 선수들은 전술, 세트 플레이 훈련 등을 소화했다. 햄스트링을 다치며 일주일 정도 휴식이 필요한 것으로 전해진 이재성(마인츠)도 훈련장에 동행했다.

FIFA 랭킹은 23위인 한국보다 멕시코(13위)가 높다. 역대 전적에서도 4승 2무 8패로 열세다. 최근엔 3연패로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마지막 승리는 2006년 2월 1-0 승리로 19년 전이다.
연패 탈출과 원정 A매치 2연승을 목표하는 대표팀은 다시 한 번 손흥민을 선봉에 내세운다. 손흥민은 지난 미국전에서 골 맛을 봤다. 상대적으로 수준이 떨어지는 미국 무대로 옮겼다는 우려를 지웠고, 최전방 공격수로도 합격점을 받았다. 이번엔 최전방 공격수와 측면 공격수 중 어떤 임무를 맡을지 관심이 쏠린다.
중원 구성엔 또 다른 숙제가 생겼다. 9월 A매치를 앞두고 ‘중원 사령관’ 황인범(페예노르트)이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이재성까지 다치며 새로운 조합 구성이 불가피해졌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을 중앙으로 옮기거나 이동경, 배준호(스토크 시티)의 활용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이동경은 “미국전 승리로 좋은 분위기가 만들어졌다”며 “멕시코전도 좋은 모습으로 또 승리하고 싶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이외에 미국전을 통해 A매치 데뷔전을 치른 옌스 카스트로프(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를 비롯해 정상빈(세인트루이스), 김승규(FC 도쿄) 등 오랜만에 대표팀에 이름을 올린 선수들이 출전 기회를 잡을 수 있을 지도 관심이다.
한편 A매치 135경기에서 51골을 기록한 대표팀 주장 손흥민은 이번 멕시코전에 출전하면 차범근 전 감독, 홍명보 대표팀 감독과 함께 한국 남자축구 A매치 최다 출전 타이기록(136경기)을 세운다.
허윤수 (yunspor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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