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조사
New Comment
  • 댓글이 없습니다.
Statistics
  • 현재 접속자 197(8) 명
  • 오늘 방문자 1,053 명
  • 어제 방문자 7,774 명
  • 최대 방문자 8,785 명
  • 전체 방문자 1,046,409 명
  • 전체 회원수 791 명
  • 전체 게시물 130,027 개
  • 전체 댓글수 328 개
스포츠뉴스

'미쳤다' 155km 한화 슈퍼루키 일냈다, LG 우승 축포 막았다…노시환 3안타+손아섭 2타점, ERA 0.62 한화 킬러 무너졌다 [MD대전]

작성자 정보

  • 작성자 토도사뉴스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3

본문

29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 경기. 한화 선발 정우주가 4회초 1사에 무실점 호투를 마치고 조동욱과 교체되 마운드에서 내려왔다./대전 = 유진형 기자
29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 경기. 한화 선발 정우주가 힘차게 투구하고 있다./대전 = 유진형 기자
29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 경기. 한화 노시환이 6회말 무사 1루에 안타를 치고 있다./대전 = 유진형 기자

[마이데일리 = 대전 이정원 기자] 정우주가 해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 이글스는 2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시즌 16차전에서 7-3 완승을 챙겼다. 2023년 이후 2년 만에 정규 시즌 우승에 1승만을 남겨놨던 LG의 우승 확정은 또 미뤄졌다. 한화는 홈에서 LG가 우승 축포를 터트리는 걸 막았다.

이날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는 17000명이 꽉 들어찼다. 월요일임에도 매진에 성공했다. 한화의 홈 61번째 매진. 누적 관중 121만 4840명으로 구단 최초 120만 관중 돌파에 성공했다.

이날 한화는 손아섭(지명타자)-루이스 리베라토(중견수)-문현빈(좌익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이도윤(유격수)-황영묵(2루수)-최재훈(포수)-이원석(우익수) 순으로 라인업을 나섰다. 선발 투수는 정우주.

LG는 홍창기(우익수)-신민재(2루수)-오스틴 딘(1루수)-김현수(지명타자)-문성주(좌익수)-구본혁(3루수)-오지환(유격수)-박동원(포수)-박해민(중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임찬규.

1회 LG가 선취점 기회를 잡았다. 2사 이후에 오스틴의 내야 안타, 김현수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그러나 문성주가 범타로 물러나면서 득점을 가져오지 못했다.

29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 경기. 한화 황영묵이 2회말 2사 3루 최재훈 적시타에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대전 = 유진형 기자
29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 경기. 한화 최재훈이 2회말 2사 3루에 1타점 적시타를 치고 있다./대전 = 유진형 기자

선취점은 한화의 몫이었다. 2회말 선두타자 노시환이 안타로 포문을 열었다. 채은성이 삼진으로 물러나고, 이도윤이 땅볼을 치면서 2사 1루. 황영묵의 2루타 때 이도윤이 홈을 밟았고, 최재훈의 안타 때 황영묵이 홈을 밟아 2-0을 만들었다.

3회 추가점을 가져왔다. 2사 이후에 문현빈의 2루타에 이어 노시환의 안타 때 문현빈이 홈을 밟았다. 좌익수 문성주가 바로 포수에게 송구를 했다. 심판 최초 판정은 아웃. 한화는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다. 판정이 바뀌었다. 심판의 최종 판정은 문현빈의 득점을 인정. 주루방해가 아니더라도 박동원이 제대로 포구하지 못했다. 한화의 3-0 리드.

29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 경기. 한화 문현빈이 3회말 2사 2루 노시환 안타에 홈에서 아웃 판정이 됐지만 비디오 판독 후 LG 포수 박동원의 주루 방해로 다시 득점 인정됐다./대전 = 유진형 기자

LG는 2회, 3회 무기력하게 삼자범퇴로 물러났다. 정우주의 호투에 꽁꽁 묶였다.

그러다가 5회 추격을 시작했다. 조동욱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김종수를 상대로 오지환의 추격 솔로포가 터졌다.

29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 경기. LG 오지환이 5회초 1사에 솔로포를 친 후 주루하고 있다./대전 = 유진형 기자

한화는 5회 선두타자 최재훈이 안타를 치고 나갔다. 이원석의 희생번트로 1사 2루. 손아섭이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리베라토가 안타를 쳤다. 최재훈이 3루를 돌아 홈을 노렸다. 심판의 최초 판정은 세이프. 한화의 득점을 인정했다. LG가 비디오 판돌을 요청했다. 3분을 꽉 채우는 논의 끝에 아웃으로 판정이 바뀌었다.

한화는 6회 임찬규를 끌어내렸다. 문현빈의 볼넷, 노시환의 안타로 무사 1, 2루를 만들었다. LG는 임찬규를 내리고 함덕주를 투입했다. 이어 곧바로 채은성이 문현빈을 홈으로 부르는 안타를 날렸다. 이도윤의 희생번트, 황영묵의 볼넷으로 1사 만루가 되었다. 최재훈을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했지만, 이원석이 밀어내기 볼넷으로 출루했다. 5-1이 되었다. LG는 또 투수를 교체했다. 손아섭이 이정용을 상대로 주자 2명을 홈으로 부르는 안타로 웃었다.

29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 경기. 한화 이원석이 6회말 2사 만루에 볼넷으로 출루했다./대전 = 유진형 기자
29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 경기. 한화 손아섭이 6회말 2사 만루에 2타점 적시타를 치고 있다./대전 = 유진형 기자

LG는 7회 2사 이후에 구본혁이 안타를 치고 나갔고, 오지환이 몬스터월을 맞추는 대형 타구를 날리며 1타점 2루타를 기록했다. 박동원의 안타 때 오지환이 홈을 밟으면서 3-7로 추격했다. 한화는 황준서를 투입했다. 황준서가 박해민을 땅볼로 처리하면서 더 이상의 실점은 없었다.

한화는 8회 득점을 가져오고자 했지만, 선두타자로 나선 홍창기의 안타성 타구가 이도윤의 호수비에 막혔다. 문보경이 안타를 치고 나갔고, 오스틴이 안타를 날리는 줄 알았는데 노시환의 호수비에 막혔다. 득점은 없었다.

한화는 8회말 황영묵의 안타와 최재훈의 볼넷으로 무사 1, 2루를 만들었다. 이후 이원석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김태연의 안타로 1사 만루. 득점은 가져오지 못했다. 리베라토와 문현빈 모두 뜬공으로 물러났다. 9회 마무리 김서현이 올라왔다. 실점 없이 9회를 막았다.

이날 코디 폰세를 대신해 선발로 나선 정우주가 3⅓이닝 1피안타 1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이후 조동욱(⅔이닝 무실점)-김종수(1이닝 1실점)-김범수(1이닝 무실점)-박상원(⅔이닝 2실점)-황준서(⅓이닝 무실점)-한승혁(1이닝 무실점)-김서현(1이닝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승리를 지켰다.

타선에서는 노시환이 3안타 1득점, 최재훈이 2안타 1타점, 황영묵이 2안타 1타점 2득점, 문현빈이 1안타 2득점, 손아섭이 1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팀 12안타를 폭발했다.

29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 경기. LG 선발 임찬규가 6회말 무사 1루 한화 노시환에게 안타를 내주고 교체되고 있다./대전 = 유진형 기자

LG는 믿었던 한화 킬러 임찬규가 무너졌다. 5이닝 8피안타 1사사구 3탈삼진 5실점(4자책)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다. 올 시즌 한화전 첫 패이자, 최근 4연패. 함덕주도 ⅔이닝 1피안타 2사사구 2실점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타선에서는 오지환이 솔로홈런 포함 2안타 2타점 2득점, 박동원이 1안타 1타점, 오스틴과 구본혁도 안타를 치며 힘을 냈으나 웃지 못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프리미엄 광고 ⭐
유료 광고
Total 15,412 / 1 Page
번호
제목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