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볼 수 있는 투수가 되겠다”…1군에서 존재감 어필하는 7라운드 신인, 두산 양재훈의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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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볼 수 있는 투수가 되겠다”…1군에서 존재감 어필하는 7라운드 신인, 두산 양재훈의 다짐
대전|강산 기자
입력 2025-08-20 01:30
두산 양재훈은 올해 프로에 첫발을 내딛자마자 1군에서 등판 기회를 얻었다. 마운드에 오를 때마다 자신의 강점을 어필하고 있는 것은 분명 긍정적인 신호다. 그는 “믿고 볼 수 있는 투수가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19일 대전 한화전에서 역투하는 양재훈. 사진제공|두산 베어스“믿고 볼 수 있는 투수가 되겠다.”두산 베어스 우완투수 양재훈(22)은 동의과학대를 졸업하고 올 시즌 KBO 신인드래프트 7라운드(전체 66순위)에 지명 받은 투수다. 지명 순번은 높지 않지만, 퓨처스(2군)리그 6경기에서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ERA) 1.35(13.1이닝 2자책점)의 좋은 성적을 거두며 주목받기 시작했다.1군 등판 기회도 생각보다 빠르게 찾아왔다. 5월 15일 데뷔 후 처음 1군 무대를 밟자마자 이날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 구원등판해 1이닝 1안타 무4사구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다. 6월 6일 잠실 롯데 자이언츠전에선 1.2이닝 2안타 무4사구 1탈삼진 무실점의 호투로 데뷔 첫 세이브까지 따냈다.마운드에서 소금 같은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가 컸지만, 팔에 통증을 느껴 6월 11일 1군에서 말소됐다. 다행히 착실한 재활 과정을 거쳤고, 7월 25일 고양 히어로즈와 2군경기에서 실전 무대에 복귀했다. 13일 롯데, 15일 NC 다이노스와 최근 2차례 2군경기에서 모두 1이닝 무실점으로 잘 던졌고, 17일 다시 1군 무대를 밟았다.20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은 그의 1군 복귀 후 첫 등판이었다. 2-3으로 뒤진 5회부터 마운드에 올라 2이닝을 1안타 1홈런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잘 막아 팀의 6-5 역전승에 기여했다. 조성환 두산 감독대행도 “양재훈이 팽팽한 상황에서 2이닝을 막아줬다. 경기 초중반의 승부처였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양재훈은 “팀의 5연승에 일조해서 기쁘다. 덕아웃 분위기를 보면 쉽게 질 것 같지 않았다”고 기뻐했다.양재훈은 평균구속 146㎞의 직구와 커브, 슬라이더, 포크볼을 구사한다. 2군경기에서도 꾸준히 시속 140㎞대 후반의 직구 최고구속을 기록했을 정도로 구위가 뛰어나다. 매커니즘을 조금 더 가다담으면 1군에서 한층 더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허리 통증으로 19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이영하의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다면 그 자체만으로도 큰 보탬이 된다.양재훈은 “2군에서 커브, 포크볼, 슬라이더 등 변화구의 커맨드를 집중적으로 훈련했다”며 “올 시즌 끝까지 다치지 않고 1군에서 공을 던지는 게 목표다. 앞으로 더 성장해서 믿고 볼 수 있는 투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강산 기자 대전|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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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강산 기자
입력 2025-08-20 01:30
두산 양재훈은 올해 프로에 첫발을 내딛자마자 1군에서 등판 기회를 얻었다. 마운드에 오를 때마다 자신의 강점을 어필하고 있는 것은 분명 긍정적인 신호다. 그는 “믿고 볼 수 있는 투수가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19일 대전 한화전에서 역투하는 양재훈. 사진제공|두산 베어스“믿고 볼 수 있는 투수가 되겠다.”두산 베어스 우완투수 양재훈(22)은 동의과학대를 졸업하고 올 시즌 KBO 신인드래프트 7라운드(전체 66순위)에 지명 받은 투수다. 지명 순번은 높지 않지만, 퓨처스(2군)리그 6경기에서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ERA) 1.35(13.1이닝 2자책점)의 좋은 성적을 거두며 주목받기 시작했다.1군 등판 기회도 생각보다 빠르게 찾아왔다. 5월 15일 데뷔 후 처음 1군 무대를 밟자마자 이날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 구원등판해 1이닝 1안타 무4사구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다. 6월 6일 잠실 롯데 자이언츠전에선 1.2이닝 2안타 무4사구 1탈삼진 무실점의 호투로 데뷔 첫 세이브까지 따냈다.마운드에서 소금 같은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가 컸지만, 팔에 통증을 느껴 6월 11일 1군에서 말소됐다. 다행히 착실한 재활 과정을 거쳤고, 7월 25일 고양 히어로즈와 2군경기에서 실전 무대에 복귀했다. 13일 롯데, 15일 NC 다이노스와 최근 2차례 2군경기에서 모두 1이닝 무실점으로 잘 던졌고, 17일 다시 1군 무대를 밟았다.20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은 그의 1군 복귀 후 첫 등판이었다. 2-3으로 뒤진 5회부터 마운드에 올라 2이닝을 1안타 1홈런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잘 막아 팀의 6-5 역전승에 기여했다. 조성환 두산 감독대행도 “양재훈이 팽팽한 상황에서 2이닝을 막아줬다. 경기 초중반의 승부처였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양재훈은 “팀의 5연승에 일조해서 기쁘다. 덕아웃 분위기를 보면 쉽게 질 것 같지 않았다”고 기뻐했다.양재훈은 평균구속 146㎞의 직구와 커브, 슬라이더, 포크볼을 구사한다. 2군경기에서도 꾸준히 시속 140㎞대 후반의 직구 최고구속을 기록했을 정도로 구위가 뛰어나다. 매커니즘을 조금 더 가다담으면 1군에서 한층 더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허리 통증으로 19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이영하의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다면 그 자체만으로도 큰 보탬이 된다.양재훈은 “2군에서 커브, 포크볼, 슬라이더 등 변화구의 커맨드를 집중적으로 훈련했다”며 “올 시즌 끝까지 다치지 않고 1군에서 공을 던지는 게 목표다. 앞으로 더 성장해서 믿고 볼 수 있는 투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강산 기자 대전|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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