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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혁 결승골' 광주, 안양 1-0 꺾고 K리그1 잔류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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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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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K리그1 광주 박인혁 결승골.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광주FC가 FC안양을 꺾고 K리그1 잔류 가능성이 커졌다.

광주는 25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4라운드 파이널B 홈 경기에서 안양에 1-0으로 승리했다.

5경기 만에 승리한 광주는 승점 45점을 기록, 안양(승점 42)을 제치고 파이널B에서 가장 높은 7위에 올랐다.

반면 안양은 7경기 무패 행진(4승 3무)이 끊겼다.

광주는 전반 19분 정지훈의 크로스를 박인혁이 헤더로 마무리하며 선제 결승골을 뽑았다.

안양은 후반 추가시간 비디오판독(VAR) 온필드리뷰를 통해 페널티킥을 얻었다.

[서울=뉴시스]K리그1 안양 모따 페널티킥 실축.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하지만 키커로 나선 모따의 왼발 슈팅이 골문 위로 크게 벗어나면서 동점 기회를 놓쳤다.

김천 상무는 파이널A 경기에서 조기 우승을 확정한 전북 현대에 3-2 역전승을 거뒀다.

군 팀이라 아시아축구연맹(AFC) 클럽대항전에 나서지 못하는 김천은 2위(승점 58)를 지켰다.

사흘 뒤 전역해 울산 HD로 복귀하는 이동경이 김천의 3골에 모두 관여했다.

전북이 전반 5분 이승우의 선제골로 앞서가자 김천이 전반 27분 이동경의 프리킥이 전북 티아고의 자책골로 이어지며 동점골을 만들었다.

[서울=뉴시스]K리그1 김천 이동경.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전북이 전반 29분 전진우의 추가골로 다시 달아나자, 김천이 후반 3분 이동경의 슈팅이 전북 골키퍼 송범근의 자책골로 연결되며 2-2 균형을 맞췄다.

이동경은 후반 26분 환상적인 왼발 프리킥으로 역전골을 터트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시즌 13골에 성공한 이동경은 득점 랭킹 공동 4위에 올랐다.

도움 11개를 갖고 있는 이동경은 공격 포인트(24개) 레이스에선 선두를 달렸다.

전북 공격수 전진우는 시즌 15호골로 싸박(수원FC), 이호재(포항)와 득점 공동 1위에 올랐으나, 팀 패배로 웃지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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