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프로축구리그의 참파삭 아브닐 FC가 선수단의 피지컬 관리와 경기력 향상을 위해 한국 출신 유승민 피지오를 새롭게 영입했다.

유승민 피지오는 목포대학교에서 근육·관절 건강관리 프로젝트 교육을 이수하며 선수 케어에 필요한 전문성을 갖췄고, 퍼스널트레이너(KASCI) 자격을 보유한 피지컬 트레이닝 전문가다. 

테이핑, 매뉴얼 테라피, 컨디셔닝 등 현장에서 필요한 교육 과정을 체계적으로 이수했으며, 다양한 현장에서 선수단 지원 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그는 ▲전남도민체전 의무지원(목포대학교) ▲베트남 축구국가대표팀 AT assistant 활동 ▲박항서 아카데미 매니저 파견 ▲인주한방병원 및 인천한방병원 실습 ▲남동유나이티드 금강대기 대회 의무지원 등 다채로운 현장 경험을 통해 선수 케어와 컨디셔닝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참파삭 아브닐 FC 김태영 감독은 "유승민 피지오는 젊고 열정적이며, 다양한 경험을 통해 축적한 전문 지식을 팀에 불어넣고 있다. 그의 합류는 선수들이 부상 없이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유승민 피지오는 "참파삭 아브닐 FC의 일원이 되어 기쁘다.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테이핑, 컨디셔닝, 재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팀의 목표 달성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힘을 보태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참파삭 아브닐 FC는 이번 영입을 통해 선수단의 경기력 강화와 체계적인 피지컬 관리 시스템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리그 상위권 도약을 노리는 구단의 목표 속에서, 유승민 피지오의 역할은 팀의 성과를 뒷받침하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전망이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디제이매니지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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