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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틀러가 또?' 두 번째 폭탄 발언 나왔다 "팀의 현실이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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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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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버틀러의 폭탄 발언이 빠른 시간에 두 번이나 등장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5-2026시즌 NBA 정규리그이자, 에미레이트 NBA컵 서부 컨퍼런스 예선 C조 휴스턴 로켓츠와의 경기에서 100-104로 패배했다.

충격적인 패배였다. 골든스테이트 홈에서 열린 경기였고, 휴스턴의 에이스 케빈 듀란트까지 결장했으나, 후반전에 심각한 부진으로 역전패를 당했다. 이 패배로 어느덧 성적도 10승 10패로 5할 승률이 됐고, 순위는 서부 컨퍼런스 8위까지 내려왔다. 시즌 초반, 서부 컨퍼런스 상위권에 위치했을 때와는 천지 차이다.

패배의 원인은 리바운드였다. 물론 에이스 스테픈 커리의 14점 6리바운드 부진도 컸으나,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린 것이 패인이었다. 휴스턴은 공격 리바운드를 무려 25개나 잡았고, 이 차이가 승패로 연결됐다. 휴스턴의 야투 성공률은 39.4%, 3점슛 성공률은 28.2%였기 때문에 골든스테이트의 수비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었다.

문제는 리바운드 이슈가 비단 이날 경기로 한정된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번 시즌 골든스테이트는 평균 42.9개의 리바운드로 전체 22위에 위치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선수단 구성상 리바운드에 약점이 있을 수밖에 없다. 지미 버틀러와 드레이먼드 그린이 모두 포지션 대비 신장이 작은 편이고, 백업 센터인 퀸튼 포스트는 213cm인 장신이지만, 골밑 싸움보다 외곽에 강점이 있는 스트레치형 빅맨이다. 이날 경기도 휴스턴의 알페렌 센군(211cm), 아멘 탐슨(201cm), 클린트 카펠라(208cm)에 연이어 공격 리바운드를 허용했다. 아무리 신체 능력이 좋아도, 물리적인 높이에는 장사가 없다.

그러면 사이즈의 열세를 만회하기 위해 한 발 더 뛰는 농구가 나와야 한다. 몸싸움도 전투적으로 가져가고, 투쟁하는 모습이 보였어야 한다. 하지만 그런 모습을 보여준 것은 골든스테이트가 아닌 휴스턴이었다.  


버틀러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팀원을 대놓고 비판했다. "우리는 박스 아웃을 하지 않는다. 전력 분석을 따라가지도 않았다. 그저 상대가 하고 싶은 대로 내버려뒀다. 오픈 3점슛 내주고, 페인트존 진입 허용하고, 자유투도 내준다. 이런 현실이 슬프다"라고 말했다.

또 부진한 커리에 대해서는 "커리는 지나치게 많은 일을 수행하고 있다. 그는 모든 경기에서 영웅이 되어야 한다. 커리가 있을 때 우리도 제 몫을 해내야 한다"며 동정했다.

좀처럼 보기 힘든 강도 높은 인터뷰가 또 나왔다. 버틀러는 이미 지난 22일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의 경기에서 비슷한 인터뷰를 남겼다. 그때는 "우리는 아무도 막지 못했다. 이런 수비는 골든스테이트의 방식이 아니다"라는 얘기로 수비를 비판했다.

이번 인터뷰는 수위가 훨씬 쌨다. 벌써 버틀러가 언해피 아니냐는 얘기까지 들리고 있다. 물론 아직은 시기상조다. 골든스테이트는 지난 시즌 트레이드 직후 버틀러가 원한 2년 맥시멈 계약을 안겼고, 버틀러는 골든스테이트에서 행복하다는 의사를 꾸준히 표출하고 있다.

하지만 대형 위기가 찾아온 것은 확실하다. 다음 경기는 30일 약체 뉴올리언스 펠리컨즈와의 경기다. 만약 이 경기마저 패배한다면, 골든스테이트의 분위기는 걷잡을 수 없을 것이다.

#사진_AP/연합뉴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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