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후 무안타' 김혜성, 3할 타율 처음으로 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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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김혜성이 부상에서 회복해 한달만에 메이저리그에 복귀한 이후 3경기, 5타석째 안타를 신고하지 못하며 올시즌 처음으로 3할 타율 밑으로 내려갔다.

다저스는 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원정경기에서 3-5로 패했다.
이날 김혜성은 다저스의 7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4타수 무안타 1삼진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0.294 OPS 0.719로 3할 타율이 깨졌다.
3회초 선두타자로 헛스윙 삼진을 당한 김혜성은 5회초에는 우익수 뜬공, 7회초에는 1루 땅볼에 그치고 말았다.
2-5로 추격하던 9회초 1사 1,2루에서 마지막 타석에 선 김혜성은 바뀐 우완 불펜 콜린 홀더만을 상대로 좌익수 뜬공을 치고 말았다.
5월4일 대주자로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른 김혜성은 5월5일 4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시작부터 3할 이상의 타율로 시작했다.
4달간 메이저리그에서 계속해서 3할 타율 이상을 기록해오던 김혜성은 전날까지 3할이상의 타율을 유지했지만 이날 4타수 무안타로 인해 시즌 타율 0.294가 되며 메이저리그 데뷔 첫 2할 타율을 기록하게 됐다. 김혜성은 3일 한달만에 메이저리그 복귀전을 가진 이후 5타석 연속 무안타 중이다.
이날 패한 다저스는 피츠버그 3연전을 모두 패하며 피츠버그에게 스윕패를 당하게 됐다. 오타니 쇼헤이는 이날 1번 지명타자로 나와 3타수 무안타 1볼넷 2삼진에 그쳤다. 그나마 9회초 뒤늦게 3득점의 추격의 불씨를 당겼지만 너무 늦었던 다저스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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