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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 부산 꺾고 3위 탈환...안산 19경기만에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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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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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부천과 부산과의 경기서 부천 박창준이 페널티킥을 성공시키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부천FC는 3위를 탈환했고, 안산 그리너스는 19경기만에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부천은 12일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3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부산 아이파크를 접전 끝에 2-1로 물리쳤다.

이로써 부천은 승점 56(16승8무10패)을 기록, 안산에 패한 전남(승점55·15승10무9패)을 승점 1차로 따돌리고 3위에 다시 올랐다.

반면 부산은 승점 51(13승12무9패)에 머물렀다.

승강 플레이오프 경쟁을 하는 팀끼리의 대결로 승점 6짜리 경기로 불렸지만 전반전은 득점 없이 마쳤다.

하지만 부천은 후반 시작과 함께 박창준의 도움을 받은 바사니가 선제골을 터트렸고, 박창준은 8분 페널티킥을 추가골로 연결시켜 승기를 잡았다.

이후 부산은 만회골을 터트리기 위해 공격을 강화했지만 부천 골문을 열지 못하다 후반추가시간 페신이 페널티킥으로 골을 성공시켜 영패를 면했다.

부천은 전체적으로 부산에 밀렸지만 골 결정력에서 앞서 승점 3을 챙겼다.

안산은 전남과의 원정 경기서 자책골로 1-0으로 승리하는 행운을 얻었다.

19경기만에 승리한 안산은 이로써 승점 25(5승10무19패)를 기록했다.

안산은 경기시작 43초만에 제페르손이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가 전남 최정원의 발에 맞고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후 4연승을 노리는 전남의 파상적인 공세를 몸으로 막는 등 경고 4개를 받으며 승리를 지켰다.

한편 수원 삼성은 홈경기서 천안을 5-0으로 대파했다.

승점 63(18승9무7패)을 기록한 수원은 3위권과 승점차를 7로 벌리며 2위 수성이 한결 쉬워졌다.

수원은 전반 19분 홍진원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박지원, 파울리뇨, 세라핌이 존반전 골세례를 퍼부었고, 후반에는 김현이 마지막골을 터트렸다.

오창원 기자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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