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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촬영 후 추락' 황의조, 알라니아스포르에서도 외면... 법정에서 월드컵 언급했던 황의조, 지금은 교체명단 한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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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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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형준 기자] 축구 선수 황의조(알라니아스포르)가 14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했다.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 협의로 기소된 황의조는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황의조가 1심 선고 공판을 마치고 취재진에 둘러싸여 질문에 답을 하고 있다. 2025.02.14 /jpnews@osen.co.kr
[OSEN=지형준 기자] 축구 선수 황의조(알라니아스포르)가 14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했다.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 협의로 기소된 황의조는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황의조가 1심 선고 공판을 마치고 취재진에 둘러싸여 질문에 답을 하고 있다. 2025.02.14 /jpnews@osen.co.kr

[OSEN=우충원 기자] 불법 촬영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황의조(알라니아스포르)의 입지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시즌 초반까지만 해도 꾸준히 선발로 출전했지만 최근에는 교체 요원으로 밀려나며 팀 내 위치가 흔들리고 있다.

올 시즌 황의조는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9경기에 출전해 1골-1도움을 기록했다. 컵대회를 포함하면 10경기 1골에 그친다. 그나마 개막 7경기 만에 터진 1골 이후로는 침묵이 이어지고 있다. 초반 6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던 그는 10월 이후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횟수가 늘었고, 지난 29일 열린 컵대회에서는 고작 10분 출전에 그쳤다. 최근 공식전 4경기 중 3경기를 교체로 소화했다.

득점력뿐 아니라 전반적인 공격 지표도 급락했다. 이번 시즌 리그 9경기 동안 기록한 슈팅은 10개 그중 유효슈팅은 3개뿐이다. 단 한 골 외에는 모두 페널티박스 밖에서의 중거리 시도였다. 키패스는 시즌 통틀어 3회, 드리블 성공률은 33.3%로 떨어졌다. 공격수로서 존재감이 거의 사라진 셈이다.

문제는 경기력 하락뿐만이 아니다. 법원에서 받은 형량과 국가대표 자격 상실로 인해 황의조의 커리어는 이미 막다른 길에 몰려 있다. 그는 2022년 6월부터 9월까지 네 차례에 걸쳐 상대 동의 없이 성관계 장면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으며,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항소심에서도 같은 형량이 유지됐고 양측 모두 상고하지 않아 형이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와 대한체육회 규정에 따르면 성폭력범죄로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집행유예가 선고된 날로부터 20년이 지나지 않으면 국가대표로 선발될 수 없다. 또한 국내에서 선수나 지도자로 등록할 수도 없다. 축구협회는 황의조를 사실상 ‘준 영구제명’ 상태라고 명확히 밝혔다.

[OSEN=지형준 기자] 축구 선수 황의조(알라니아스포르)가 14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했다.황의조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 협의로 기소됐다. 황의조가 법정에 들어서고 있다. 2025.02.14 /jpnews@osen.co.kr
[OSEN=지형준 기자] 축구 선수 황의조(알라니아스포르)가 14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했다.황의조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 협의로 기소됐다. 황의조가 법정에 들어서고 있다. 2025.02.14 /jpnews@osen.co.kr

결국 황의조가 설 자리는 해외 무대뿐이지만 그마저도 녹록지 않다. 알라니아스포르는 지난여름 그와 2027년 6월까지 2년 계약을 연장했으나, 현재는 출전 시간이 줄고 경쟁에서도 밀리고 있다. 구단 내에서도 신뢰가 흔들리는 분위기다.

황의조는 항소심 선고 직후 “앞으로는 오직 축구에 전념하겠다. 팬들에게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지만 현재로선 그 다짐이 실현될 여지는 보이지 않는다. 경기력과 신뢰 모두 잃은 채 그는 점점 존재감이 희미해지고 있다. / 10bird@osen.co.kr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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