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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 밀린다" 걱정 많은 1위 LG, 왜 '캠프 선동열'은 빠지고 '5월 시즌아웃' 베테랑은 KS 후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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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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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강률 ⓒ곽혜미 기자
▲ 염경엽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정규시즌을 1위로 마치고 한국시리즈에 직행한 LG 트윈스. 그러나 염경엽 감독은 냉정하게 시즌 내내 이어진 불펜 문제가 단기간에 해결되기는 어렵다고 본다.

LG는 9월 이후 불펜 평균자책점이 7.02로 최하위였다. 한국시리즈 상대가 될 수 있는 다른 세 팀과 비교조차 안 되는 상태로 시즌을 마쳤다. SSG가 21경기 3.16, 한화가 20경기 4.16, 삼성이 19경기 4.44를 기록했다.

그래도 LG 코칭스태프는 한국시리즈 직행 팀이 갖는 메리트, 3주 가량의 여유를 활용해 승부처에서 내보낼 수 있는 승리조를 만들어내고자 한다. 이천 캠프에 합류한 투수 16명 가운데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들어갈 선수는 14명으로 생각하고 있다. 선발 4명, 불펜 10명으로 투수진을 구성할 계획이다.

LG는 한국시리즈 대비 이천 캠프에 33명을 소집했다. 염경엽 감독은 이외의 선수가 한국시리즈에 출전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밝혔다. 그런 면에서 의외의 이름들이 있다.

정규시즌 팀 내 등판 수 5위(43경기) 이지강과 8위(33경기) 백승현은 이천 캠프 명단에 들지 못했다. 백승현은 염경엽 감독이 "캠프에서는 선동열 같았다"며 끝까지 부활을 기대했던 선수이기도 하다. 이지강 또한 꾸준히 1군에서 기회를 줬던 기대주다.

백승현 이지강 두 선수 모두 9월 30일 두산전이 마지막 등판이었다. 또 그 앞 경기인 24일 NC전에서 '7타자 연속 4사구-6타자 연속 밀어내기 볼넷' 불명예 기록을 합작하기도 했다. 염경엽 감독은 이들의 이천 캠프 명단 제외 이유에 대해 말을 아꼈다. 그러나 9월 24일의 투구 내용이 영향이 없다고 보기는 어렵다.

▲ 백승현 ⓒ곽혜미 기자

반면 5월 11일 경기를 끝으로 1군에서 자취를 감춘 'FA 이적생' 김강률, 신인으로 1군 2경기 등판이 전부인 박시원은 한국시리즈 엔트리 가능성이 열려있다.

김강률은 오른쪽 어깨 불편감으로 5월 14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돼 부상자 명단에 들어갔다. 마지막 1군 경기는 5월 11일 삼성전. 1이닝 1볼넷 무실점 홀드를 기록한 뒤 그야말로 사라져버렸다. 늦은 여름에는 돌아올 수 있다고 봤는데 퓨처스리그 복귀전조차 9월말로 밀렸다. 9월 26일 한화전에서 홈런 1개 포함 3피안타 2실점에 그쳤다. 세 타자를 상대했는데 모두에게 안타를 내줬다.

염경엽 감독은 김강률의 구위를 직접 확인한 뒤 한국시리즈 엔트리 발탁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방침이다. 그는 "김강률은 연습경기(청백전)를 보고 결정하겠다. 구위가 돼야 쓸 수 있으니까. 기본적으로 구위가 올라와야 한다. 청백전 4경기 다 던진다"고 얘기했다.

박시원은 지난 2023년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들어갔던 '한국 야구 대명사' 김범석 같은 사례가 될 수 있다. 당시의 김범석처럼 30번째 선수로 엔트리에 포함되거나, 아니면 박명근처럼 엔트리에 들어가지는 않아도 선수단과 동행하게 할 계획이다. 박시원은 염경엽 감독이 내년 1군 전력으로 기대하는 선수다. 한국시리즈 동행에 이어 1군 스프링캠프 합류 또한 유력하다.

▲ 염경엽 감독 ⓒ곽혜미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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