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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불편하다" 손흥민 발언 전 세계서 화제…"예의가 아니다" 유럽 단기 임대설 '칼차단' 모두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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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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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최근 제기된 유럽 단기 임대설을 부정하는 손흥민의 발언을 모두가 주목하고 있다.

손흥민을 응원하는 팬들이 많은 한국에서는 물론 손흥민의 단기 임대를 내심 기대했던 토트넘 홋스퍼 팬들의 거주지 영국, 그리고 손흥민이 현재 뛰고 있는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의 무대인 미국 언론들도 손흥민의 발언을 조명했다.

손흥민은 지난 12일 공개된 TV조선의 유튜브 채널 '문스오층'에 출연해 자신의 유럽 단기 임대설을 두고 "루머가 나오는 것 자체가 불편하다"면서 "현 소속팀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며 이적설을 부인했다.

손흥민의 유럽 단기 임대설은 지난달 영국의 타블로이드지 '더 선'의 보도로 시작됐다.

당시 '더 선'은 지난 8월 로스앤젤레스FC(LAFC)와 계약을 맺은 손흥민의 이적 조건에 이른바 '베컴룰'이 포함되어 있다면서 손흥민이 MLS 시즌이 끝난 뒤 휴식기를 활용해 유럽으로 짧게 임대를 떠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던졌다.

오프 시즌 동안 선수의 단기 임대를 허가하는 내용의 '베컴룰'은 과거 LA 갤럭시에서 활약했던 세계적인 슈퍼스타 베컴의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베컴이 LA 갤럭시 시절 이 조항을 활용해 AC밀란(이탈리아)으로 두 차례 임대를 떠난 사례가 있다. 손흥민의 계약 조건에도 같은 조항이 포함되어 있다는 루머가 퍼지면서 자연스럽게 손흥민의 단기 임대설로 이어진 것이다.

내년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준비하는 손흥민이 경기력을 유지하기 위해 비시즌에 유럽 임대를 떠날 수 있다는 확실한 명분이 있는 데다, 손흥민의 친정팀인 토트넘이나 베컴이 뛰었던 AC밀란, 스페인의 명문 바르셀로나 등 구체적인 행선지도 언급되기 시작하면서 손흥민의 단기 임대설은 더욱 탄력을 받았다.

그러나 손흥민은 최근 돌아다니고 있는 단기 임대설은 사실이 아니라며 자신은 시즌이 끝난 뒤 휴식을 취하면서 다음 시즌과 월드컵을 준비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손흥민은 "많은 분들이 (복귀설을) 궁금해 하시는 것 같다. 사실 나에 대한 루머가 나오는 것 자체가 되게 불편하고 팬들도 혼란스러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내가 뛰고 있는 팀에 최선을 다하자는 게 내 신념, 생각이다. 지금까지 나온 루머나 이런 것들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말씀드릴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이어 "겨울에 어느 팀으로 간다는 이야기를 한 번도 한 적이 없다. 그런 이야기가 나오는 것 자체가 구단에 실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런 자리를 통해서 (루머는)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다"며 루머가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손흥민은 계속해서 "월드컵에 포커스를 맞춰놨기 때문에 겨울에는 (한국에) 들어와서 잘 쉬고 재충전해서 쉬는 동안 내가 갖고 있는 최상의 컨디션을 만들어서 월드컵을 준비하고 싶어서 이런 선택을 했다"며 자신이 MLS 이적을 결심한 이유가 내년 미국에서 열리는 월드컵 때문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손흥민은 아울러 "이런 부분들은 앞으로 얘기가 많이 안 나왔으면 좋겠다"면서 "생각하시는 것보다 이 클럽(LAFC)를 많이 애정하고 있고, 존중하고 있다. (LAFC에서) 뛰고 있는 한 그런 일은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다시 한번 당부의 말을 전했다.

손흥민의 인터뷰 영상이 공개된 이후 해외에서도 손흥민의 발언을 주목했다.

토트넘을 취재하는 영국의 '풋볼 런던'은 "손흥민은 여러 유럽 구단들과 이적설이 있었지만, 이번 겨울 LAFC를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직접 밝혔다"며 "손흥민이 확실하게 잔류를 선언했다"고 조명했다.

미국의 유력 스포츠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역시 "손흥민은 2026년 월드컵을 앞두고 LAFC가 아닌 다른 곳에서 축구를 하지 않을 예정"이라며 "손흥민은 '루머가 사실이 아니'라며 루머를 일축했다"고 전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로 알려진 파브리치오 로마노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손흥민이 1월 유럽 임대설을 직접 부인했다"고 알렸다.

이외에도 인도네시아 매체 '볼라', 폴란드 언론 '스톨리카스포르투', 아프리카 매체 '풋 아프리카' 등 전 세계 언론들이 손흥민의 발언을 전하면서 손흥민이 겨울에 유럽으로 단기 임대를 떠나는 일은 없을 거라고 보도했다. 손흥민의 전 세계적인 영향력을 실감할 수 있는 대목이다. 

사진=연합뉴스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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