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겨도 간다' NC vs '이겨야 산다' KT, 가을야구 티켓 주인은? 마지막 5위 쟁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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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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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와 KT의 5위 다툼이 3일 정규시즌 마지막 144경기에서 최종 판가름 난다.
1일 NC는 LG를 7-3으로 제압했고, KT도 KIA를 꺾으며 양팀 모두 포스트시즌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NC는 30일 창원 KT전(9-4)에 이어 1일까지 8경기 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5위 고지를 지키고 있다.
현재 NC가 압도적으로 유리한 구도다. 3일 경기에서 이기거나 비기면 5위가 확정된다. 심지어 양팀이 함께 져도 승률 변동이 없어 NC가 상위를 차지한다.
반면 KT는 반드시 이겨야 한다. NC가 비기고 KT가 이기면 승률이 0.514 대 0.511로 역전되고, NC가 지고 KT가 이기면 0.514 대 0.507로 KT가 5위를 가져간다.
NC는 창원에서 3위 확정 SSG를 맞는다. 선발 마운드엔 에이스 라일리 톰슨(16승 7패, 평균자책점 3.51)이 오른다. 라일리는 26일 두산전 이후 6일간 쉬고 등판한다.
KT는 대전에서 한화와 격돌한다. 로테이션상 오원석이 선발이지만, 1일 등판한 소형준을 뺀 전 투수진을 가동할 것으로 보인다. 다행히 한화가 1일 SSG전에서 져 1위 가능성이 사라지면서, 류현진 등 주전급 총력전은 피할 수 있게 됐다.
양팀의 승부는 3일 오후 펼쳐진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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