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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나라 'PO 타율 0.000' 구자욱…삼성, 류현진 상대 PO 3차전 선발라인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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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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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자욱 ⓒ곽혜미 기자
▲ 디아즈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대구, 신원철 기자] 대전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1차전과 2차전에 같은 선발 라인업을 내세웠던 삼성. 3차전도 그대로다.

삼성 라이온즈는 2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2025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화 이글스와 플레이오프 3차전에 김지찬(중견수)-김성윤(우익수)-구장구(지명타자)-르윈 디아즈(1루수)-김영웅(3루수)-이재현(유격수)-김태훈(좌익수)-강민호(포수)-류지혁(2루수)를 선발 라인업에 올렸다. 선발투수는 아리엘 후라도가 맡는다.

삼성은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1차전과 2차전에서 1승 1패를 거뒀다. 경기 결과를 떠나 타선은 두 경기 모두 활발했다. 선발 라인업에 굳이 손을 댈 이유가 없었던 삼성은 3차전에서도 같은 멤버를 먼저 내보낸다.

▲ 김영웅 ⓒ곽혜미 기자

허리 부상으로 출전 여부가 불투명했던, 그러나 온전한 컨디션으로 돌아온 3루수 김영웅이 7타수 4안타 타율 0.571을 기록했다. 주전 좌익수를 꿰찬 김태훈은 9타수 5안타에 1차전에서 코디 폰세를 상대로 홈런을 터트리며 주목을 받았다. 2번타자 김성윤이 10타수 4안타, 9번타자 류지혁은 7타수 2안타 2볼넷으로 0.571의 높은 출루율을 기록했다.

준플레이오프에서 승리를 가져오는 홈런을 날렸던 디아즈는 정규시즌 대구 홈경기에서 타율 0.352와 32홈런을 기록했다. 대구에서 친 안타 92개 가운데 3분의 1이 홈런이었다. 플레이오프에서도 8타수 3안타에 2루타 2방으로 활약하고 있다.

3번타자 구자욱은 9타석 7타수 무안타에 몸에 맞는 공 하나가 출루의 전부다. 강민호가 2차전 마지막 타석에서 홈런을 친 가운데, '최강삼성' 타선의 완전한 부활이 구자욱에게 달렸다.

한편 삼성은 올해 포스트시즌에서 상대 왼손 선발투수를 제대로 공략하지 못한 징크스를 해결해야 한다. 3차전 선발을 맡은 류현진은 올해 올해 삼성 상대로 2경기에 나와 1승 무패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했다. 대구에서는 4월 5일 경기에 한 차례 등판했고, 5이닝 8피안타(2홈런) 4실점에 그쳤다. 한 달 뒤인 5월 6일 홈경기에서 5이닝 1실점으로 승리를 챙겼다.

▲ 후라도 강민호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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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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