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바군단' 브라질 안방으로 부르는 홍명보호, 29일 소집 명단 발표...손흥민 A매치 최다 출전 앞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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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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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금윤호 기자) 9월 A매치 2연전에서 미국과 멕시코를 상대로 1승 1무를 거둔 홍명보호가 다시 모인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오는 29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10월 A매치 대표팀 소집 명단을 발표한다.
한국은 오는 10월 10일 오후 8시 브라질, 14일 오후 8시 파라과이와 평가전을 치른다. 두 경기 모두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국내에서 대표팀 경기가 열리는 것은 지난 7월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이후 3개월 만이다.
홍명보호의 첫 상대인 브라질(FIFA랭킹 6위)과는 지난 2022년 12월 카타르 월드컵 16강전(1-4 패) 이후 약 3년 만에 재대결이다. 브라질과 역대 전적에서는 8전 1승 7패로 절대적 열세를 보이고 있다.
10월 A매치 두 번째 상대인 파라과이의 FIFA 랭킹은 37위이며, 역대 전적에서는 한국이 2승 4무 1패로 근소하게 앞서고 있다. 최근 맞대결은 2022년 6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경기이며, 당시 2-2로 비겼다.
한편 국내에서 열리는 10월 A매치 소집 명단에 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발탁돼 그라운드를 밟는다면 한국 남자 축구 역대 최다 A매치 출전 대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현재 손흥민은 차범근 전 대표팀 감독과 136경기 출전으로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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