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폰세 공략 성공… 이재현-강민호 3타점 합작→3-0 리드[P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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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리그 최강의 투수 코디 폰세를 상대로 먼저 3점을 뽑았다.
삼성은 18일 오후 2시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화 이글스와 플레이오프(5판3선승제) 1차전을 갖고 있다.
이날 삼성이 상대해야 할 투수는 코디 폰세. 그는 올해 29경기 17승1패 평균자책점 1.89로 MVP급 성적을 남겼다. 그는 올해 KBO리그 단일 시즌 최다 탈삼진(252개), 정규이닝 최다 탈삼진(18탈삼진), 개막 17연승 등 굵직한 기록을 남기며 한화의 상승을 이끌었다. 삼성을 상대로는 1경기 1승을 기록한 바 있다.
폰세는 1회초 선두타자 김지찬을 3루 땅볼로 잡고 산뜻하게 출발했다. 이어 김성윤을 스트라이크 낫 아웃, 구자욱을 헛스윙 삼진으로 요리하고 1회를 끝냈다.
하지만 삼성은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2회 선두타자 디아즈의 중전 안타, 김영웅의 2루타로 무사 2,3루 기회를 잡았다. 그리고 이재현이 선제 2타점 적시 2루타를 작렬, 2-0으로 먼저 앞서나갔다. 이재현은 우익수 송구 실책 때 3루에 안착했다.
삼성은 이후 1사 3루에서 강민호의 1타점 희생플라이로 3-0을 만들었다.
한편 2회초가 끝난 현재 삼성이 3-0으로 앞서고 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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