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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선수들이 영입 우려했다" 래시포드가 바르셀로나 이적 못 한 이유…"주축 선수 연속성 보장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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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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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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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커스 래시포드가 바르셀로나에 합류할 수 없었던 이유가 공개됐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7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 몇몇 선수들은 구단이 래시포드 영입을 우려하고 있었다"라고 보도했다.

래시포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성골 유스 출신 공격수다. 한때 팀을 이끌어 갈 재능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2022-23시즌엔 56경기 30골 11도움을 기록했다. 최정상급 공격수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다만 최근 부진하며 입지가 흔들렸다.

래시포드의 발언도 화제를 모았다. 그는 "개인적으로 새로운 도전과 다음 단계로 나아갈 준비가 됐다고 생각한다. 내가 떠날 때는 악감정 없이 떠날 것이다. 나에게 맨유에 대한 어떤 부정적인 말도 듣지 못할 것이다. 그게 나라는 사람이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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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이미 상황이 좋지 않다는 걸 안다면 상황을 더 나쁘게 만들지 않을 것이다. 과거 다른 선수들이 어떻게 떠나는지 봤다. 나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지 않다. 내가 떠난다면 직접 성명을 발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적을 암시하는 내용이었다. 래시포드는 발언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이적설도 쏟아졌다. AC 밀란, 바르셀로나, 토트넘 홋스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도르트문트 등과 연결됐다.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이 그를 노린다는 이야기도 전해졌다.

결국 래시포드는 아스톤 빌라로 임대를 떠났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아스톤 빌라와 맨유는 래시포드의 연봉 70%를 부담하는 임대 계약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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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르트'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도 래시포드의 영입을 진지하게 고민했다. 매체는 "래시포드는 바르셀로나를 기다리며 양측 모두에게 유리한 계약이 성사되길 바랐다. 하지만 바르셀로나의 복잡한 재정 상황으로 인해 이적이 실현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바르셀로나 선수들도 래시포드의 합류를 그다지 원하지 않았다. 매체는 "바르셀로나는 파티나 크리스텐센 같은 선수들의 이탈로 임금 지출을 줄여야 했지만 두 선수는 단호하게 팀을 떠나길 거부했다"라고 전했다.

'스포르트'는 "최근 재계약이 끝난 페드리, 가비, 아라우호 같은 선수들은 구단이 현 선수단을 정상화하는 대신 래시포드와 같은 선수를 영입하는 걸 우려하고 있었다"라며 "이러한 우려가 제기된 뒤 바르셀로나 수뇌부는 주축 선수들의 연속성을 보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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