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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세계 최강’ 안세영이 또 해냈다…中 왕즈이 2-0 꺾고 프랑스오픈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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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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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EPA연합

‘셔틀콕 여제’ 안세영이 만리장성을 손쉽게 넘고 또다시 세계 정상에 올랐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26일 프랑스 세송세비녜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750 프랑스오픈’ 여자단식 결승 왕즈이(2위·중국)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0(21-13, 21-7)으로 승리했다. 안세영과 왕즈이의 상대 전적은 15승4패가 됐다. 안세영은 올 시즌 결승에서만 왕즈이를 7번 만나 모두 이겼다. 왕즈이는 덴마크오픈에 이어 이번에도 안세영에게 무릎을 꿇었다.

말레이시아오픈(슈퍼 1000), 인도오픈(슈퍼 750), 오를레앙 마스터스(슈퍼 300), 전영오픈(슈퍼 1000), 인도네시아오픈(슈퍼 1000), 일본오픈(슈퍼 750), 중국 마스터스(슈퍼 750), 덴마크오픈(슈퍼 750)을 정복한 안세영은 프랑스오픈도 접수하며 시즌 9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유럽 투어 연전에서 거둔 성과라 더 값지다.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덴마크오픈에서 우승한 안세영은 5경기나 치르고 프랑스에 왔음에도 체력적인 부담을 이겨내면서 최정상에 등극했다.

안세영. EPA연합

안세영은 1세트 가벼운 몸놀림으로 경기를 풀어갔다. 서로를 잘 알고 있는 만큼 무리하지 않고 랠리를 이어갔다. 왕즈이는 안세영의 흐름에 말려들면서 주도권을 서서히 내줬다. 라인 판단에서 실수를 범하기도 했다. 안세영은 11-9로 앞선 채 인터벌을 맞이했다.

휴식 이후에도 안세영의 기세는 여전했다. 왕즈이의 빈틈을 노렸고 강력한 스매시와 예리한 드롭샷을 코트에 꽂았다. 안정적으로 운영한 안세영은 1세트를 21-13으로 가져왔다.

안세영은 2세트도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다. 급해진 왕즈이는 전략을 바꿔 공세를 퍼부었으나 대부분 안세영의 수비에 막혔다. 안세영은 왕즈이의 노림수를 이용해 상대를 코트 곳곳으로 흔들었다. 때로는 강한 스매싱으로 왕즈이를 유도하기도 했다. 왕즈이는 안세영의 허를 찌르는 플레이에 당황하면서 연달아 실점했다. 

11-3으로 인터벌에 도달한 안세영은 2세트 후반도 완벽하게 풀어갔다. 빈틈을 보이지 않으면서 왕즈이를 제압했다. 왕즈이는 안세영 특유의 질식 수비에 경기 중에 좌절하기도 했다. 2세트는 21-7, 안세영의 완승이었다. 시즌 9번째 우승을 완성한 안세영은 코트에서 크게 기뻐했다.


김영건 기자 dudrjs@kukinews.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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