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토가 7억 달러라고?’ 오타니 계약 ‘다시 해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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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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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이런 상황이라면 오타니 쇼헤이(30, LA 다저스)가 지난 겨울에 체결한 총액 7억 달러 계약이 역대급 가성비가 아닐까.
이번 겨울의 주인공 후안 소토(26)는 최소 6억 달러를 확보한 모양새. 5억 달러 계약에 대한 내용은 더 이상 나오지 않고 있다.
또 7억 달러 예상도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는 상황. 투타 겸업도 일본 마케팅도 없는 소토가 7억 달러 계약를 체결할 수 있다는 것.
이는 안정적인 타격 스타일과 이번 시즌을 통해 나타난 높은 고점. 그리고 아직 26세에 불과한 나이가 소토의 큰 무기다.
하지만 객관적으로 볼 때 소토가 오타니에 비해 못 미치는 것은 사실. 오타니는 투타에서 모두 성공을 거둔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유니크한 선수.
또 단순히 투수와 타자를 병행하는 것이 아니다. 투타 양쪽에서 모두 정상급 성적을 거둘 수 있는 것. 이에 이미 두 차례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했다.
특히 오타니는 자신이 타자에만 집중할 때 얼마나 무서운 선수가 될 수 있는지 이번 시즌 내내 증명했다. 이에 사상 첫 지명타자 MVP 수상을 앞두고 있다.
소토는 분명 메이저리그 최상위권의 선수. 이대로 커리어를 이어갈 경우, 명예의 전당에도 충분히 도전할 수 있는 선수다.
하지만 투타 겸업을 하는 오타니는 현 메이저리그에서 오직 애런 저지만이 경쟁 구도를 가져갈 수 있다. 오타니가 워낙 위대하기 때문.
이러한 오타니조차 7억 달러. 여기서 무려 6억 8000만 달러의 디퍼. 계약의 실제 가치는 4억 3740만 달러로 평가됐다.
이미 최소 6억 달러를 확보한 것으로 보이는 소토. 이러한 상황이라면, 오타니와 7억 달러 계약을 체결한 LA 다저스가 운이 좋았던 것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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