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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7번을 입고…시몬스, 토트넘 팬들 앞에서 입단식 '오피셜' → "이제 내 이야기를 써 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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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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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몬스는 토트넘이 반드시 확보해야 했던 멀티 멀티 성향의 공격자원이다.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으로 어릴 때부터 큰 기대를 받아왔던 시몬스는 정상급 선수로 발돋움한 라이프치히에서 통산 78경기 22골 2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토트넘의 7번 주인이 됐다.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새로운 '7번' 사비 시몬스(22)가 팬들 앞에 섰다.

시몬스는 지난 30일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 본머스의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에 앞서 등번호 7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홈팬들에게 첫인사를 건넸다.

경기 전 토트넘과 본머스 선수들이 몸을 풀고 들어가자 시몬스의 시간이 다가왔다. 손흥민이 10년간 달았던 번호의 무게를 안고 새로운 시대의 서막을 알리는 입단식이 펼쳐졌다. 시몬스가 토트넘의 미래를 책임질 에이스로서 첫걸음을 떼는 순간이었다.

시몬스는 밝은 표정으로 그라운드로 향했다. 손흥민이 아닌 다른 선수가 착용한 7번의 유니폼이 낯설게 다가왔지만, 시몬스는 온몸으로 자신감을 뿜어냈다. 토트넘 팬들도 시몬스의 등장에 박수와 함성으로 환영했다. 이를 들은 시몬스는 특유의 핸드 셰이크를 선보이면서 앞으로 동행을 기대했다.

시몬스가 선보인 7번은 토트넘 역사에서 단순한 숫자가 아니다. 지난 10년을 손흥민과 토트넘의 성공의 기억으로 가득한 등번호다. 손흥민은 7번을 달고 토트넘 최초의 동양인 캡틴, 아시아 최초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역대 최고의 아시아 선수 등 빛나는 타이틀을 얻었다. 딱 하나 부족했던 우승까지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챔피언에 오르며 해결했다.

▲ 시몬스는 토트넘이 반드시 확보해야 했던 멀티 멀티 성향의 공격자원이다.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으로 어릴 때부터 큰 기대를 받아왔던 시몬스는 정상급 선수로 발돋움한 라이프치히에서 통산 78경기 22골 2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토트넘의 7번 주인이 됐다.

손흥민의 위대한 발자취에 항상 따라다녔던 등번호 7번이라 일부 팬들은 잠시 영구 결번으로 비워두기를 주장했을 정도였다. 실제로 토트넘은 기존 선수들에게는 7번을 배정하지 않고 새 시즌을 출발하기도 했다.

그러나 에이스를 뜻하는 등번호 7번을 마냥 공석으로 둘 수는 없었다. 토트넘은 6,000만 유로(약 975억 원)를 쏟아부어 영입한 시몬스에게 7번을 안기면서 번호는 물론 손흥민이 레전드로 향했던 길을 반복해주길 당부했다.

기대와 부담감을 한몸에 안은 시몬스는 손흥민을 향한 존경으로 토트넘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손흥민은 이 번호로 훌륭한 이야기를 만들었고, 그럴 자격이 있다"고 존중을 먼저 드러냈다. 이 발언에 손흥민도 '좋아요'로 화답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제 토트넘의 7번은 시몬스의 것이다. 본머스전에서 팬들 앞에 등장하면서 공식적인 입단식이자 출정식을 마쳤다. 앞으로는 관중석이 아닌 그라운드에서 시몬스의 역사가 쓰여지게 된다. 이를 잘 아는 듯 "등번호 7번에 큰 책임감이 따른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제는 나만의 이야기를 쓰고 싶다"라 부담감을 인정하면서도 자신만의 길을 걷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시몬스가 토트넘에 기여할 부분은 아주 많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시몬스는 아직 젊지만 이미 톱 레벨에서 많은 경험을 쌓았다. 10번과 왼쪽 윙에서 모두 뛸 수 있고, 득점과 도움 능력을 갖춘 데다 수비를 무너뜨리는 창의성도 지녔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 시몬스는 토트넘이 반드시 확보해야 했던 멀티 멀티 성향의 공격자원이다.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으로 어릴 때부터 큰 기대를 받아왔던 시몬스는 정상급 선수로 발돋움한 라이프치히에서 통산 78경기 22골 2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토트넘의 7번 주인이 됐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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