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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처럼 박수 칠 때 떠났어야지…'최악 부진' 살라, 결국 등 떠밀려 팀 떠나나? 리버풀, ‘발롱도르 5위’ 공격수 영입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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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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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재연]

리버풀이 계속해서 부진한 모하메드 살라의 대체자로 하피냐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축구 매체 ‘365 스코어’는 22일(한국시간) “리버풀이 살라의 후계자로 하피냐를 주시하고 있다. 내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8,800만 파운드(약 1,698억 원) 규모의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하피냐는 1996년생 브라질 국적의 윙어다.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드리블 돌파와 플레이메이킹 능력을 고루 갖췄다. 그는 리즈 유나이티드에서의 좋은 활약을 바탕으로 2022년 여름 바르셀로나에 입단했다. 그리고 데뷔 첫 시즌부터 50경기 10골 12도움을 기록하면서 맹활약했다.

특히 지난 시즌 활약이 굉장했다. 하피냐는 57경기에 출전하여 무려 34골 22도움을 기록했다. 이러한 하피냐의 엄청난 공격포인트 생산 능력에 힘입어 바르셀로나는 라리가 우승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진출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그는 UCL 득점왕에 오르기도 했다.

최근 발표된 '2025 발롱도르'에서는 5위라는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일부 팬들은 그의 순위가 더 높아야한다고 주장하기까지 했다. 이번 시즌 역시 하피냐는 7경기 3골 2도움으로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리버풀은 현재 1992년생으로 손흥민과 동갑인 ‘에이스’ 살라의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시즌 52경기 34골 23도움을 기록하면서 지난달에 발표된 '2025 발롱도르'에서 4위에 오른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득점왕과 도움왕 동시 수상자의 급격한 부진에 많은 이들이 당황하고 있다.

공식전 16경기 5골 3도움으로 기록 자체가 '최악'이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경기 내용적으로 좋지 못하다. 경기 영향력이나 골 결정력, 수비 시의 압박 타이밍 등 많은 부분에서 문제점을 노출하고 있다. 여기에 리버풀도 최근 리그 7경기 6패라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살라를 향한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이에 결국 리버풀이 대체자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피냐가 영입될 경우 살라의 입지는 크게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

김재연 기자 jaykim0110@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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