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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떠나고 정리해고 나올 판…매출 절반 '뚝'→토트넘 피눈물 흘린다 "솔직히 지금 너무 좋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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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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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지난 10년 동안 손흥민의 마케팅 효과를 앞세워 막대한 수익을 거뒀던 토트넘 홋스퍼의 매출이 급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역시 가장 큰 이유는 손흥민의 이적이다. 

앞서 지난 2023년 프랜차이즈 스타 해리 케인을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시킨 토트넘은 올해 여름 손흥민과 10년 만에 결별하면서 불과 2년 만에 2010년대 중반부터 팀을 대표하던 두 선수를 모두 떠나보냈다. 잉글랜드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많은 팬들이 런던으로 발걸음을 옮기게 했던 케인과 손흥민의 이적이 구단 매출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다. 

토트넘의 홈구장인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 있는 공식 스토어에서 일하는 현지 직원도 현재 상품 매출이 절반으로 떨어졌다고 인정할 정도다. 물론 이것이 당장 토트넘에 재정적으로 큰 타격을 입히지는 않겠지만, 토트넘이 수익을 창출할 새로운 파이프라인을 마련해야 하는 상황이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어 보인다.

일본의 축구 전문 매체 '사커 다이제스트 웹'은 29일(한국시간) "토트넘의 공식 샵에서 물어본 손흥민의 이적 후 심각한 매출 사정"이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토트넘의 공식 스토어 매출이 손흥민의 이적 이후 급격하게 줄어들었다고 보도했다.

현지를 방문한 '사커 다이제스트 웹'은 "(스토어) 입구에 들어가면 정면에 놓인 거대한 액정 스크린이 눈에 띈다. 그리고 상점 내에는 선수들의 유니폼과 토트넘 상품이 즐비되어 있다. 토트넘 팬이라면 흥분될 거라는 것은 틀림없다"면서도 "그러나 토트넘은 2023년 팀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고, 올해 여름에는 손흥민도 미국으로 건너갔다. 공식 스토어의 남성 직원은 인기를 자랑하던 이 선수들이 팀을 떠난 이후 심각한 매출 사정에 대해 밝혔다"며 토트넘 스토어의 매출이 케인과 손흥민의 이적 이후 크게 줄었다고 전했다.

'사커 다이제스트 웹'와의 인터뷰에 응한 토트넘 공식 스토어 직원은 "솔직히 말하자면 지금은 정말 좋지 않다"며 "최고로 인기가 있었던 손흥민이 떠난 이후 상품 판매 매출은 지난 시즌과 비교했을 때 절반으로 떨어지고 있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그는 또 "노란색 써드 셔츠의 판매도 괜찮기 때문에 어떻게든 괜찮다고 생각한다"면서도 "단지 토트넘의 흰색 홈 유니폼에 대한 반응이 미묘하다"며 유니폼에 대한 반응이 갈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커 다이제스트 웹'에 따르면 토트넘 공식 스토어에는 여전히 손흥민 관련 상품이 배치되어 있어 현재도 스토어에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상태다. 토트넘의 온라인 스토어에서도 손흥민의 얼굴이나 등번호 등이 새겨진 상품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다만 손흥민이 팀을 떠난 이상 이는 재고 떨이에 가까워 보인다.

'사커 다이제스트 웹'은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의 로스앤젤레스FC(LAFC)로 떠난 손흥민을 대신해 현재 토트넘에서 가장 많은 유니폼 판매량을 기록 중인 선수는 네덜란드 출신 수비수 미키 판더펜이라고 전했다. 물론 이는 단순히 객관적인 판매량만 따진 것이기 때문에 실제 매출은 손흥민 유니폼 판매량과 차이가 클 가능성이 높다.

울상을 짓고 있는 토트넘과 달리 손흥민을 영입한 LAFC는 경기장 안팎에서 손흥민의 영향력을 실감하며 함박웃음을 띄고 있다. 

손흥민은 LAFC로 이적한 이후 인터 마이애미의 리오넬 메시에 이어 2025시즌 MLS 유니폼 판매량 2위를 달성했으며, LAFC는 손흥민을 영입한 뒤 유니폼 판매량은 물론 티켓 판매량까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여년 동안 토트넘이 누린 '손흥민 효과'를 이제 LAFC가 누리고 있는 셈이다.

사진=연합뉴스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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