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부앙가 빠져도 6연승’ LAFC, 정규시즌 1위 고비 만났다…13일 오스틴전, 최고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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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LAFC가 손흥민(33, LAFC) 없이 정규시즌 1위를 달성할 수 있을까.
LAFC는 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시즌 메이저리그사커(MLS) 정규리그 경기에서 토론토FC를 2-0으로 완파했다. 6연승을 달린 LAFC는 17승 8무 7패(승점 59)로 서부컨퍼런스 3위로 상승했다.
LAFC 전력의 80% 이상인 손흥민과 데니스 부앙가가 나란히 국가대표팀 소집으로 빠졌다. 그럼에도 LAFC는 전반 13분 제레미 에보비세의 선제골, 후반 24분 프랭키 아마야의 추가골이 터지면서 연승가도를 이어갔다.
MLS는 FIFA A매치 기간에도 경기를 하고 있다. 손흥민은 한국대표팀 주장이다. 부앙가 역시 가봉대표팀의 핵심선수다. 두 선수는 최근 7경기서 무려 18골을 연속으로 합작해 MLS 신기록을 세웠다. 팀 전력의 80% 이상이다.
LAFC가 남은 두 경기를 모두 이기면 정규시즌 우승도 가능하다. 플레이오프 우승을 위해서도 1위를 차지하는 것이 매우 유리하다.
관건은 손흥민과 부앙가가 없는 13일 오스틴전이다. LAFC가 여기서 이기면 정규리그 1위의 가능성이 매우 커진다. LAFC의 정규리그 최종전은 19일 콜로라도 원정이다. 이 경기는 손흥민이 합류할 수 있다.
손흥민은 10일 브라질전 선발로 나서며 A매치 통산 137번째 경기에 출전했다. 손흥민은 136경기의 차범근, 홍명보를 제치고 A매치 최다출전 1위에 올랐다. 대한축구협회는 14일 파라과이전에서 손흥민의 대기록 기념식을 개최한다.
LAFC 역시 손흥민의 대기록 달성을 축하하며 빠른 소속팀 합류를 기대하고 있다. 손흥민은 대표팀과 소속팀에서 모두 빠질 수 없는 핵심자원이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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