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영입 실패, 인생 최악 실수" 명장 클롭, SON 초대박 효과 100% 인정 "슈퍼스타 영입 도움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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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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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위르겐 클롭 전 리버풀 감독은 이제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애청자다.
클롭 감독은 2일(한국시각) 영국 디 애슬래틱과의 인터뷰에서 MLS의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내 인생 전체를 통틀어 지난 한 달만큼 MLS 경기를 많이 본 적은 없다. 리그의 수준은 꾸준히 높아지고 있으며, 아직 도입 단계에 있는 상황에서도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며 MLS의 발전 속도가 빠르다고 말했다.
클롭 감독이 설명한 MLS 인기 상승 요인에 손흥민도 지대한 영향을 하고 있다. 손흥민은 이번 여름 MLS 역대 최고 이적료 기록을 갈아치우면서 미국에 입성했다. 미국 최대 도시 중 하나인 LA에 입성하면서 손흥민의 이적은 전 세계적으로도 주목을 받았다. 동부 콘퍼런스를 이미 지배하고 있는 리오넬 메시와 서부 콘퍼런스의 새로운 스타인 손흥민의 대결 구도가 펼쳐졌기 때문이다.
경기 외적으로도 관심도가 대단하다. 손흥민은 LAFC 이적 후 전 세계에서 제일 유니폼을 많이 파는 스포츠 스타에 오르기도 했다. LAFC의 SNS 조회수나 팔로워 숫자도 폭등하면서 LAFC는 손흥민 영입에 투자한 이적료값을 제대로 벌고 있는 중이다.
클롭 감독도 프리미어리그(EPL)에서는 적이었던 손흥민의 활약을 지켜봤을 것이다. 최근 그는 레드불 글로벌 축구 총책임자로서 MLS 구단 뉴욕 레드불스에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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