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오고 1패, SON-부앙가와 함께 MLS컵 우승 조준"...BBC도 감탄한 '메시급 영입' 슈퍼스타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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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손흥민-드니 부앙가 활약으로 LAFC는 5연승을 달리며 서부 컨퍼런스 1위를 노리고 있다.
LAFC는 6일 오전 10시(이하 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35라운드에서 애틀랜타 유나이티드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번에도 부앙가가 골을 터트렸다. 애틀랜타는 5-3-2 포메이션을 가동해 아예 라인을 내리고 수비를 했다. 알레스키 미란추크, 미겔 알미론까지 수비에 가담할 정도로 수비적으로 나왔다. 일방적으로 공격을 시도하던 LAFC는 손흥민-부앙가 호흡으로 틈을 만들려고 했지만 쉽지 않았다.
후반 41분 부앙가가 골을 기록하면서 LAFC가 앞서갔다. 부앙가 골을 지킨 LAFC는 승리를 하면서 5연승에 성공했다. LAFC는 서부 컨퍼런스 4위에 올랐는데 1위 샌 디에이고 FC와 승점 4 차이가 난다. 서부 컨퍼런스에서 가장 흐름이 좋은 LAFC는 우승까지 달릴 생각이다.
LAFC는 기록을 나열했다. "홈 1경기를 앞두고 올 시즌 홈 10승 2무 4패다. 최소 4위는 확보한 LAFC는 MLS컵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홈 경기를 치를 수 있다. 9월 21일 레알 솔트레이크전 이후 실점이 없다"고 했다.
부앙가도 조명했다. "부앙가는 LAFC에서 99번째 골을 기록했다. 정규리그 24번째 골로 리오넬 메시와 득점 랭킹 공동 1위에 올랐다. 직전 6경기에서 10골이다. 손흥민과 함께 18골을 넣고 있다"고 언급했다.
미국 'ABC 뉴스'는 "부앙가 골로 LAFC가 이겼다. 손흥민-부앙가를 앞세우고도 답답했는데, 부앙가가 LAFC 99번째 골을 기록하면서 이겼다. 손흥민 합류 후 LAFC는 1번만 졌다. 서부 컨퍼런스에서 높은 곳에 올랐다. 손흥민-부앙가는 최근 18골을 합작하면서 기록을 세웠는데 1골을 추가했다. 애틀란타의 수비적인 모습에 손흥민을 보러 온 팬들을 실망시킬 뻔 했지만 이겼다"고 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손흥민 활약을 집중 조명했다. "LAFC에 온 후 손흥민은 8골 3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 합류로 LAFC는 MLS컵 플레이오프 우승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에서 뛸 때 경기력에 의문이 제기됐는데 이적을 했다. LAFC 활약으로 팬들을 안심시켰다. MLS는 적응하기 쉬운 리그는 아니다. 몇몇 유럽 스타들도 실패했다. 손흥민 영입은 홍보효과를 일으켰고 큰 활약 속 성적도 올랐다"고 언급했다.
'BBC'는 그러면서 "손흥민이 LAFC에 온 건 리오넬 메시가 온 효과와 비슷하다. 손흥민의 영향력은 상당하다. 손흥민이 온 후 SNS 조회수가 594%가 증가했다. 존 토링턴 회장은 손흥민 유니폼이 그가 이적한 후 스포츠 스타들 중 가장 많이 팔렸다. 세계적인 매력을 가진 선수를 영입해야 하는 이유를 손흥민이 보여줬다"고 이야기했다.
LAFC는 손흥민-부앙가 대표팀 차출로 둘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한다. 공백을 최소화하고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주전들 체력 안배를 하는 것이 스티브 체룬돌로 감독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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