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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진짜 말도 안돼, 미친 거 아니야?...11경기 만에 LAFC 레전드 등극 "역대 최고의 선수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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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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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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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손흥민은 벌써 LAFC 레전드 반열에 올랐다.

미국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트는 29일(한국시각) 'LAFC는 2018년 미국메이저리스사커(MLS) 데뷔 이후, 이미 리그 내 다른 29개 팀보다 더 많은 우승을 거두고 있다. 매우 짧은 시간 안에 미국 1부 리그에 뚜렷한 흔적을 남겼다. LAFC의 트로피 캐비닛에는 이미 MLS컵, 서포터스 실드 2회, U.S 오픈컵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리그에서 더 오래 자리해 온 여러 클럽들보다 앞서는 성과'라면서 LAFC 역대 최고의 선수 TOP 10을 선정해 발표했다.

10위는 한국 팬들에게도 익숙한 가레스 베일이다. 베일은 2022년 여름에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서 LAFC로 이적했다. 베일은 2022시즌 중반에 이적해 시즌을 마치고 은퇴를 선언했기 때문에 LAFC와의 동행은 매우 짧았다. 그런데도 베일이 레전드로 취급받는 이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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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LAFC의 첫 MLS컵 우승의 주역이었기 때문이다. 매체는 '베일의 LA 생활은 짧았지만, 클럽 역사에서 매우 큰 영향을 미쳤다. LAFC에서 단 13경기 3골만을 기록했지만, 그중 한 골은 2022년 MLS컵 연장전 128분 극적 동점골이었다. 이 골로 승부는 승부차기로 이어졌고, LAFC는 결국 그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며 베일을 10위로 선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놀랍게도 베일 다음 9위가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은 이번 여름에 정들었던 토트넘을 떠나서 LAFC로 이적했다. LAFC는 손흥민에게 리그 역대 최고 이적료를 지불했으며 리오넬 메시 다음으로 많은 연봉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손흥민은 돈값을 톡톡히 해주고 있다. 스타성 면에서 메시 다음으로 파급력을 보여주면서 MLS를 흔들어 놓고 있다. 경기장 안에서도 11경기 9골 2도움을 기록하면서 LAFC를 단숨에 우승 후보로 만들었다. LAFC는 MLS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손흥민의 활약으로 오스틴과의 1차전을 승리해 2라운드 진출이 유력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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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일러스트레이트는 '손흥민은 이미 LAFC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손흥민이 2025년 8월 LAFC에 합류한 것을 고려하면, 그를 '클럽 역사상 최고 선수' 반열에 올리기에는 다소 이른 감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LAFC의 상대적으로 짧은 역사까지 감안하면, 그는 이미 순위에 오를 자격이 있다'며 극찬을 쏟아냈다.

이어 '토트넘의 레전드였던 손흥민은 LA에서 곧바로 적응했고, 득점을 쏟아내며 단숨에 팀의 상징적인 얼굴이 되었다. 순수한 기량만 놓고 보면, 손흥민은 LAFC 유니폼을 입은 선수 중 역대 최고일 가능성도 있다. 베일과 비교해도, 훨씬 더 지속적인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손흥민과 LAFC는 이미 서로에게 완벽하게 어울리는 조합처럼 보인다'며 손흥민이 LAFC 역사상 최고의 선수가 될 자격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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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LAFC와 계약에 포함된 모든 조항을 발동하면 2029시즌까지 이곳에서 뛴다. 그때까지 손흥민이 지금의 기량에서 완만하게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구단 역사상 최고의 선수 반열에 오르는 것도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렇게 되기 위해선 현재 파트너인 데니스 부앙가와 LAFC 역대 최고 레전드인 카를로스 벨라를 넘어서야 한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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