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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1골 1도움’ LAFC 준결승 확정, 오스틴 4-1 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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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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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손흥민, 부앙가 '흥부 듀오'의 활약이 LAFC를 준결승으로 이끌었다.

LAFC는 11월 3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10시 30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Q2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스틴 FC와의 '2025 MLS컵' 플레이오프 1라운드 2차전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약 88분을 소화하면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 LAFC 선발 라인업

위고 요리스 - 세르지 팔렌시아, 라이언 포르티우스, 에디 세구라, 라이언 홀링스헤드 - 티모시 틸먼, 자이우송, 마르코 델가도 - 나단 오르다즈, 손흥민, 데니스 부앙가

전반 20분 손흥민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이 뒷공간으로 침투하며 부앙가의 패스를 받았다. 박스 안까지 볼을 몰고 전진한 손흥민이 수비수를 스텝 오버 드리블로 따돌리고 왼발 슈팅해 골망을 갈랐다.

4분 만에 추가골이 터졌다. 이번에도 손흥민이 라인 브레이킹을 시도했다. 손흥민이 골문을 비우고 나온 골키퍼를 제치고 중앙으로 패스했고 부앙가가 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전반 36분 오스틴이 한 골을 만회할 기회를 잡았다. 프리킥 상황에서 핸드볼 파울이 발생해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그러나 미르토 우주니의 페널티킥이 골키퍼 요리스에게 막혔다.

전반 44분 부앙가의 멀티골이 터지면서 LAFC가 승기를 잡았다. 홀링스헤드의 헤더 패스를 받은 부앙가가 수비수 두 명을 제치고 골망을 갈랐다.

전반 추가시간 오스틴이 다시 한 번 페널티킥을 얻었다. 포르티우스가 상대 선수를 밀어 파울이 선언됐다. 페레이라가 키커로 나섰고 만회골을 넣었다.

후반 27분 오스틴이 한 번 더 골망을 갈랐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프리킥 기회에서 하스칸테가 골키퍼가 쳐낸 세컨볼을 골문으로 밀어넣었지만 오프사이드였다.

점수 차는 좁혀지지 않았고, 오히려 후반 추가시간 LAFC가 에보비시의 추가골로 달아났다. LAFC가 1, 2차전을 모두 잡아내면서 3차전 없이 준결승에 올랐다.(사진=LAFC 선수단)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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