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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문이 형이나 (문)보경이가 GG, 한화 우승하면 최고” 노시환의 진심…대신 144G 대업이 다가온다, 김경문도 응원[MD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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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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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시환/한화 이글스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성문이 형이나 보경이가 받고 저는 우승하는 것만 생각하겠습니다.”

한화 이글스 간판타자 노시환(25)은 2년만의 30홈런 달성, 30홈런-100타점 임박이 큰 관심을 모으지만, 사실 더 뜻깊은 훈장이 다가온다. 생애 첫 전 경기 출장이다. 노시환은 18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까지 팀이 치른 136경기에 모두 출전했다. 심지어 136경기 모두 선발 출전했다.

노시환/광주=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현대야구에서 건강하게 전 경기에 나가는 건 대단히 어렵다. 144경기 자체가 만만치 않고, 요즘 야구가 예전보다 공수에서 요구하는 게 더 많아졌다. 노시환이 시즌 중반까지 부침이 있었지만, 끝내 1경기도 거르지 않고 나간 건 높게 평가를 받아야 한다.

김경문 감독은 18일 경기를 앞두고 “아직 9경기가 남아있으니까 100타점은 올릴 수 있을 것 같다. 타율을 신경 쓰던데 2할5푼도 괜찮다고 본다. 그러면 뭐 4번타자로 잘한 시즌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김경문 감독은 “3루수로서 간간이 도루도 하지. 100타점을 이루고 전경기에 나가고 나면 본인이 훨씬 여기에(본인의 가슴을 툭툭 쳤음) 자신감이 찰 것이라고. 그런 것이 생길 것이다”라고 했다. 이렇게까지 온 이상 부상만 없다면 144경기 출전 가능성은 상당히 높다.

당연히 노시환은 올해 1197.2이닝으로 수비이닝 리그 1위다. 그럼에도 실책이 16개로 적다. 김경문 감독은 이미 노시환의 3루 수비력이 리그에서 탑클래스라고 평가한 적이 있다. 30-100, 144경기 출전 및 수비이닝만으로도 노시환의 3루수 골든글러브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봐야 한다.

그러나 노시환은 큰 욕심을 부리지 않았다. 지난 16일 광주 KIA전을 마치고 웃더니 “(송)성문이 형이나 (문)보경이가 받고 올해 저는 팀이 우승하는 것만 생각하겠다. 골든글러브를 못 받아도 팀이 우승하면 그게 최고다. 골든글러브는 안 받아도 됩니다”라고 했다.

사실 3루수 골든글러브 레이스는 흥미진진하다. 현 시점에선 송성문(29, 키움 히어로즈)이 가장 앞서간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송성문은 올 시즌 137경기서 타율 0.316(7위) 24홈런(6위) 84타점(9위) 100득점(1위) 25도루(8위) 장타율 0.529(6위) 출루율 0.391(8위) OPS 0.920 득점권타율 0.363이다. 1위는 득점밖에 없지만, 타격 전 부문 탑10이다. 야구통계사이트 스탯티즈 기준 WAR 8.09로 2위, 조정득점생산력 166.8로 2위다.

한화 이글스 노시환./한화 이글스

노시환은 정말 골든글러브에는 관심이 없다. 전 경기 출전에는 어느 정도 애착이 있는지 모르겠는데, 확실한 건 한화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가장 원한다는 점이다. 김경문 감독은 4번타자의 팀 퍼스트 마인드가 너무나도 고마울 따름이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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