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예측] 11월2일(일) 00:00 PL 10R 노팅엄 vs 맨유 스코어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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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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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경기분석실) 강등권 탈출을 위해 '소방수' 션 다이치 감독을 선임한 노팅엄 포레스트(18위)가 3연승의 상승세를 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6위)를 홈인 시티 그라운드로 불러들인다. 션 다이치 감독은 부임 첫 경기였던 유로파리그 FC포르투전에서 승리하며 '다이치 효과'를 증명했지만, 리그에서는 본머스에 2-0으로 패하며 아직 갈 길이 멀다는 것을 보여줬다. 반면 맨유는 리그 3연승으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 상위권 도약을 노리고 있다.
노팅엄은 앙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때부터 이어진 12경기 연속 무승(8패)의 늪에 빠져있다. 션 다이치 감독 부임 후 수비는 안정감을 찾았지만 공격과 수비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시급한 과제다. 홈에서도 1승 3패 3득점 8실점으로 부진하며 4연패를 기록하다 포르투전 승리로 겨우 연패를 끊었다. 홈에서 조차 득점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고민거리지만 최근 맨유의 수비가 불안하다는 점에 기대를 걸고 있다. 올렉산드르 진첸코와 크리스 우드의 복귀 가능성은 팀에 활력을 더할 전망이다.
맨유는 최근 12개월간 이어진 부진을 털어내고 마침내 연승 가도에 올랐다. 선덜랜드, 리버풀, 브라이튼을 연파하며 3연승을 달렸고, 2024년 2월 이후 처음으로 4연승에 도전한다. 루벤 아모림 감독의 경질설까지 나왔지만 구단의 지지와 선수들의 분전이 어우러지며 반등에 성공했다. 하지만 1승 1무 2패에 그치고 있는 원정 경기력은 여전히 불안 요소다. 해리 매과이어가 타박상으로 출전이 의심되고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는 11월 A매치 이후에나 복귀할 수 있어 수비진의 완전체 가동은 어렵다.
지난 시즌 노팅엄은 맨유를 상대로 리그 2전 전승을 기록하며 '천적'으로 군림했다. 하지만 지금의 맨유는 그때와 다르다. 공격진의 짜임새가 좋아졌고 자신감도 회복했다. 노팅엄이 끈끈한 수비로 맞서겠지만 결국 첫 골이 승부를 가를 가능성이 높다. 원정 경기력에 대한 의문 부호에도 불구하고 최근 상승세를 탄 맨유가 1-2 신승을 거두며 4연승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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