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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예측] 9월27일(토) 23:00 PL 6R 크리스탈 팰리스 vs 리버풀 스코어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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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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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경기분석실) 크리스탈 팰리스와 리버풀이 셀허스트 파크에서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맞대결을 치른다. 리그 무패 행진을 달리며 5위에 오른 팰리스가 개막 5연승으로 독주 체제를 굳히는 리버풀을 상대로 홈에서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은 컵대회 우승과 UEFA 컨퍼런스리그 진출을 이끌며 팰리스의 분위기를 바꿔놓았다. 올 시즌 리그 초반 역시 2승 3무의 성적으로 무패를 유지, 순항 중이다.

다만 특이하게 리그 성적 대부분은 원정 2승에서 나왔고 홈에서는 2무에 그쳐 아직 첫 홈 승리가 없다. 셀허스트 파크에서는 최근 11경기 무패(7승 4무)라는 강력한 흐름이지만 올 시즌 리그 맞대결은 모두 무승부였다.

공격진에서는 이스마일라 사르의 출전 여부가 큰 변수다. 훈련에 복귀했지만 선발 가능성은 불투명하다. 여기에 예레미 피노가 부상으로 출전이 어려워져 결국 찬스를 마무리해 줄 자원이 부족한 점은 걱정거리다. 리버풀 이적이 불발된 게이히는 이번 경기에서 더욱 집중력을 발휘할 전망이다. 팰리스가 무실점 결과를 거두려면 그의 안정적인 수비 리딩이 필수다.

한편, 아르네 슬롯 감독의 리버풀은 시즌 초반 질주의 중심에 있다. 리그 5전 전승 단독 선두를 질주하며 지난해 챔피언다운 면모를 과시한다.

다만 내용에서는 불안 요소도 엿보인다. 뉴캐슬, 번리 원정 모두 극적인 종료 직전 골로 승리를 챙겼고 클러치 능력은 뛰어나지만 경기 운영상 허점도 노출됐다.

경고누적 퇴장으로 휴식기를 맞는 에키티케 대신 알렉산데르 이삭이 최전방을 책임진다. 알리송, 반 다이크, 살라 등 주전 다수가 리그컵 결장을 거쳐 상쾌하게 복귀하는 만큼 전력의 무게감은 여전하다. 살라의 해결 능력은 리버풀의 가장 확실한 무기이며 그의 한 방이 승부를 결정지을 수 있다.

이번 경기 양상은 초반 팰리스가 수비 집중력으로 리버풀 공격을 차단하며 맞설 공산이 크다. 글라스너 감독 특유의 탄탄한 라인 유지와 게이히-앤더슨 센터백 조합은 리버풀에게 쉽지 않은 벽이 될 것이다.

반면 리버풀은 경기 후반 극장골이 자주 나오고 있는 만큼 체력과 집중력 싸움에서 승부가 갈릴 수 있다. 팰리스가 무승부를 노리면 결국 리버풀의 막판 화력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이번 시즌 조직력과 기세 모두 과거보다 좋아졌고 지난 커뮤니티 실드에서 리버풀을 승부차기로 꺾은 경험도 자신감을 준다. 하지만 리그에서는 리버풀과 최근 11번의 홈 맞대결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한 상대 전적 열세의 압박이 있다.

이번 경기의 예상 스코어는 0-1이다. 리버풀은 경기력 기복이 분명히 있지만 승부처에서의 집중력으로 경기들을 해결해 왔다. 선두 굳히기가 필요한 시점에서 또다시 한 끗 차이로 승리를 챙겨갈 가능성이 높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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