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신네르 vs 알카라스' 현대카드 슈퍼매치, 내년 1월10일 인천서 열린다

작성자 정보

  • 작성자 토도사뉴스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3

본문

[서울=뉴시스] 현대카드 슈퍼매치 14 얀니크 신네르 VS 카를로스 알카라스 포스터. (사진 = 현대카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현재 세계 남자 테니스 최고 라이벌로 꼽히는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와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가 맞대결하는 '현대카드 슈퍼매치'가 내년 1월10일 인천 인스파이어리조트 아레나에서 펼쳐진다.

현대카드는 '현대카드 슈퍼매치 14 얀니크 신네르 VS 카를로스 알카라스' 경기 일정을 공개했다.

앞서 지난달 말 신네르와 알카라스가 나란히 자신들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한국에서 만나요(See you in Korea)"라는 글과 함께 '현대카드 슈퍼매치'라는 표기를 달아 한국에서의 맞대결을 예고했다.

한국 방문은 이번이 처음인 둘은 나란히 현대카드를 통해 기대감을 드러냈다.

신네르는 "한국 팬들의 열정적인 테니스 사랑을 오래 전부터 들어왔다. 한국에서 경기를 펼치게 돼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

알카라스는 "한국을 처음 찾게 돼 설렌다.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는 팬들을 직접 만나고 싶다"고 기대했다.

이번 경기 입장권은 인터파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현대카드 이용자 대상 선예매는 18일 정오부터, 일반 예매는 19일 정오부터 진행된다.

티켓 예매 시 현대카드로 결제하면 1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세계랭킹 1위를 두고 엎치락뒤치락하는 둘은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라파엘 나달(스페인), 로저 페더러(스위스)가 이룬 '테니스 빅3 시대'의 뒤를 이어 '신네르-알카라스 시대'를 열었다고 평가받는 선수들이다.

현역 최고 선수들로 꼽히는 둘은 올해 4대 메이저대회 우승을 나눠가졌다. 호주오픈과 윔블던에서는 신네르가, 프랑스오픈과 US오픈에서는 알카라스가 우승했다. 특히 프랑스오픈, 윔블던, US오픈에서는 3개 대회 연속 둘이 결승에서 맞붙었다.

지난 6월 프랑스오픈 결승전에서 알카라스와 신네르가 펼친 풀세트(5세트) 접전은 드라마틱한 결승전 중 하나로 꼽힌다.

2024년 6월 이래 두 선수는 세계랭킹 1, 2위를 오가며 '2강 체제'를 굳건히 했다.

지난주까지 알카라스가 세계랭킹 1위를 지켰으나 현지 시간으로 2일 프랑스 파리에서 끝난 남자프로테니스(ATP) 1000 대회 파리 마스터스에서 신네르가 우승해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상대 전적에서는 알카라스가 10승 5패로 앞선다.

이번 대회는 주최 현대카드, 주관 세마스포츠마케팅·대한테니스협회, 주관 파트너사 HM그룹·제일건설이 공동으로 참여하며 tvN과 티빙(TVING)을 통해 생중계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원문: 바로가기 (Daum)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프리미엄 광고 ⭐
PREMIUM 초고속티비
PREMIUM 붐붐의민족
PREMIUM 픽인사이드
PREMIUM 먹튀데이
PREMIUM 꽁데이
유료 광고
Total 21,312 / 1 Page
번호
제목
이름
Member R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