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다인 우승 뒤엔 믿음과 신뢰의 '팀브리지스톤' 든든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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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브리지스톤골프의 믿음과 신뢰의 지원이 또 한 번 빛을 봤다. 후원 선수 신다인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KG 레이디스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는 든든한 지원군이 됐다.

신다인은 3타 차 선두로 출발해 생애 첫 우승에 도전했다. 브리지스톤골프 직원들은 1번홀에서 티샷을 지켜본 뒤 함께 따라 홀을 이동했다. 무더위가 이어졌지만, 신다인 선수의 샷 하나에 박수를 보내며 응원했다.
정규 라운드로 승부가 끝나지 않아 연장전에 돌입했다. 신다인은 2차 연장에서 정교한 웨지샷을 앞세워 버디를 잡아내 유현조의 추격을 뿌리치고 극적인 우승으로 생애 첫 우승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브리지스톤골프 직원들은 자신의 일처럼 기뻐했다.
브리지스톤골프는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박현경과 이예원, 고진영, 지한솔을 비롯해 조우영 등 남녀 선수들에 클럽과 골프공 등을 후원하고 있다. 신다인과는 2023년 인연을 맺었다. 당시만 해도 눈에 띄는 성적을 내지 못했지만, 잠재력을 알아보고 클럽과 골프공을 후원했다.
이날 경기에 나선 신다인은 브리지스톤골프의 로고가 새겨진 모자를 쓰고 B2 HT 유틸리티, 241CB 아이언, BITING SPIN 웨지, TOUR B XS 볼을 사용해 경기했다.
박현경, 이예원 등 많은 투어 프로가 사용하는 241CB 아이언과 BITING SPIN 웨지는 연장전 승부에서 진가를 발휘했다. 2차 연장에서 신다인의 두 번째 샷이 러프에 떨어졌다. 세 번째 샷으로 홀에 가깝게 붙이기 어려워 보였다. 그러나 신다인은 45야드 지점에서 친 세 번째 샷으로 공을 홀 5.5m에 붙였고 버디를 잡아내 승부를 끝냈다. 세 번째 샷에서 BITING SPIN 웨지를 사용했다.
브리지스톤골프는 선수 후원에서 당장 유의미한 성적을 내지 못하더라도 노력하고 잠재력 있는 선수를 지원해 함께 성장한다는 확고한 신념을 지키고 있다. 신다인을 후원한 것도 꾸준하게 노력하는 모습에서 잠재력을 확신했기 때문이다.
팀브리지스톤골프 소속 선수는 이날 신다인의 우승과 함께 지한솔이 홀인원을 기록했고, 조우영은 앞서 KPGA 투어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에서 앨버트로스를 기록하는 등 맹확약했다.
브리지스톤골프는 1일부터 5일까지 신다인의 우승과 팀브리지스톤골프 소속 선수의 활약을 기념하는 SNS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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