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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만나 축구 달라졌다"...'K리그서 음주운전 퇴출' 쿠니모토, 중국 2부 우승 후 아내에 감사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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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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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쿠니모토 SNS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중국에서 부활한 쿠니모토 타카히로는 아내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쿠니모토는 9일 "우리가 우승을 했다. 고생이 많았는데 응원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아내를 만나 축구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다. 이렇게 우승을 선물하게 돼 너무 다행이다. 정말 고맙다"고 우승 기쁨과 아내를 향해 메시지를 보냈다. 

쿠니모토는 랴오닝 톄런에서 뛰며 중국 갑급리그(2부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중국에서 완벽하게 부활했다. 쿠니모토는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 아비스파 후쿠오카에서 뛰며 일본에서 좋은 재능으로 평가됐지만 태도 논란으로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했다. 2018년 경남FC에 오면서 K리그 생활을 시작했다.

경남에서 미친 활약을 펼쳤다. 35경기를 뛰고 5골 2도움을 기록하며 경남의 준우승을 이끌었다. 다음 시즌엔 26경기 2골 2도움이었다. 2020시즌을 앞두고 전북 현대로 이적했다. K리그1 25경기를 소화하고 2골 1도움을 올렸다. 2021시즌엔 25경기 4골 5도움에 성공했다. 특유의 센스 넘치는 패스와 기술이 대단했다.

쿠니모토는 전북에서 두 시즌 연속 K리그1 우승을 차지하면서 전성기를 구가하다가 2022시즌 도중 음주운전 파문으로 퇴출됐다. 카시 피아에 입단하면서 포르투갈 무대에 발을 들였다. 2022-23시즌 포르투갈 리그 24경기에 나와 1골 2도움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조호르 타룰 탁짐으로 가 아시아에 돌아왔다. 2024년 랴오닝으로 이적하면서 중국에 새 둥지를 틀었다.

지난 시즌엔 25경기 4골 7도움을 기록했는데 올 시즌은 29경기 5골 18도움이었다. 갑급리그 역사상 단일 시즌 최다 도움을 경신하면서 랴오닝의 선두 행진을 이끌었다. 랴오닝 우승 일등공신으로 뽑히면서 찬사를 받았다. 

'악마의 재능' 부활에 중국을 넘어 한국, 일본에도 관심이 쏟아졌다. 쿠니모토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이번 시즌 자신의 활약 점수를 묻자 100점이라고 답하는 자신감을 보여줬다. 다만 20도움을 기록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고 밝혔다. 쿠니모토가 중국 슈퍼리그(1부)에서도 통할지 다음 시즌에도 눈길이 쏠릴 예정이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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