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우리은행 주니어, 상주 대회 제패로 올해 U11부 5관왕 달성... U14부 우승, U12부 3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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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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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상주/조형호 기자] 2025년 유소년 농구시장에서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아산 우리은행 주니어가 다시 한 번 영광을 누렸다.
아산 우리은행 주니어 농구교실(홍현재 원장)은 15일과 16일 양일간 경북 상주 일대에서 열린 ‘2025 상주곶감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에 출전했다.
올해 다수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막강함을 과시하고 있는 U11 대표팀은 물론 U12, U14 대표팀이 참가한 우리은행은 이번 대회에서도 어김없이 축포를 쏘아올렸다.
7월 양양 대회를 시작으로 제천, 아산, 영양에서 우승을 차지한 U11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도 왕좌에 오르며 올해에만 5관왕을 달성했다.
결승에서 북면 LG를 만난 우리은행은 황지형-김환멜에스겔-김태오-에이든으로 이뤄지는 주축 라인업에 로테이션 멤버들이 적재적소에 활약하는 탄탄한 뎁스를 자랑하며 22-14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U11부의 축포에 U14 대표팀도 응답했다. 우리은행 U14 대표팀은 결승에서 난적 원주 YKK를 상대로 시종일관 리드를 가져갔다. 빠른 트랜지션 공격과 높이를 앞세운 골밑 수비로 리드를 잡은 우리은행은 YKK를 38-22로 꺾고 대회 2관왕을 달성했다.
U12 대표팀의 성과도 만족스러웠다. 그동안 U11 대표팀에 비해 전국대회에서 큰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던 우리은행이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메인 볼 핸들러 강동의를 필두로 탄탄한 전력을 자랑하며 입상에 성공했다. U12 대표팀은 4강에서 노원 SK에 패해 3위에 올랐다.
대회를 마친 홍현재 원장은 “전체적으로 수비가 잘된 것 같다. 특히 U11은 보기 어려운 5초 바이얼레이션을 3번 이상 잡는 등 좋은 수비 집중력을 보여줬고, U14는 상대팀의 프레스를 패스로 길게 찔러주면서 역습으로 풀었다. U12의 경우, 장점인 3점슛과 개인기로 상대의 큰 키를 공략했지만 높이의 한계로 아쉽게 패했다. 그래도 전국 강팀들을 상대로 모든 종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줘서 아주 만족스러웠다. 바쁜 일정에도 아이들이 대회에 꾸준히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만족감이 담긴 총평을 남겼다.

#사진_오가은 인터넷 기자, 아산 우리은행 주니어 제공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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