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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이 정말 너무 밉다! "이제야 공평한 대결이야" 한탄...AN 빠지니, 우승 가능해져, 왕즈이, 천위페이 2인자 대결에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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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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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안세영이 빠지니, 이제야 공평한 대결이 성사됐다!"


중국 전역이 제15회 전국체육대회에 열띤 관심을 쏟고 있다. 이 가운데 유독 많은 팬의 이목을 끄는 종목은 여자 배드민턴 단식이다.


특히 최근 중국은 여자 배드민턴 단식 종목에서 전통의 강호답지 못한 모습으로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뒀다.

여기엔 그야말로 '배드민턴 여제'로 떠오른 안세영의 물오른 페이스가 한몫하고 있다. 안세영은 올 시즌 총 ▲말레이시아오픈(슈퍼 1000) ▲인도오픈(슈퍼 750) ▲오를레앙 마스터스(슈퍼 300) ▲전영오픈(슈퍼 1000) ▲인도네시아오픈(슈퍼 1000) ▲일본오픈(슈퍼 750) ▲중국 마스터스(슈퍼 750) ▲덴마크오픈(슈퍼 750) ▲프랑스오픈(슈퍼 750)까지 무려 9개 대회서 정상에 올랐다.


안세영은 자신이 참가한 13개 국제 대회서 9번이나 시상대 가장 높은 곳을 밟으며 포효했고 독주 체제를 굳혔다. 안세영이 3번의 슈퍼 1000 시리즈, 5번의 슈퍼 750 시리즈서 우승을 차지하는 사이 중국이 자랑하는 랭킹 2위 왕즈이와 5위 천위페이는 기약 없는 기다림의 시간을 갖게 됐다.

이에 중국 내에선 안세영의 굳건함을 인정하며 2인자 싸움에 스포트라이트를 집중시키고 있다. 이들 가운데 직접적으로 견줄 대항마가 떠오르길 바라면서도 안세영의 부상 이탈 및 컨디션 난조 등 돌발 상황에 우승을 차지할 수 있는 선수가 나타나길 바라고 있다. 


실제로 중국 '시나스포츠'는 "이제 겨우 23살인 안세영은 배드민턴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라며 "그녀가 배드민턴계를 평정한지 약 3년여가 흘렀지만, 아직 안세영 공략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안세영의 전성기는 이제 막 시작했다. 반면 중국은 마땅한 스타가 나오지 않고 있다"라고 우려했다.

중국 '소후'는 이번 전국체육대회를 왕즈이, 천위페이에 2파전이 될 것으로 조명했다. 그러자, 팬들은 "안세영이 정말 미울 두 선수의 대결이다", "안세영이 빠지니 공평한 경기가 됐다"라며 자조 섞인 한탄을 내뱉고 있다. 


두 선수에 관한 평가도 엇갈리고 있다. 종합적인 견지에서 왕즈이가 더 뛰어난 선수라는 평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천위페이가 안세영에 강한 면모를 유지하고 있단 점에서 결국 우승을 차지할 수 있는 저력은 천위페이 쪽에 있단 의견도 적지 않다. 


현재 왕즈이가 안세영을 상대로 4승 15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천위페이는 14승 14패 동률을 이루고 있단 점을 고려할 때 이해할 수 있는 반응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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