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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민 22호포 치고, 헤이수스 막았다…5위 KT, 4위 삼성 5연승 저지+반 게임 차 맹추격 [수원 게임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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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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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현민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최원영 기자] 다시 순위 상승을 노린다.

KT 위즈는 2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서 6-3으로 승리했다. 2연승으로 나아가며 삼성의 5연승을 저지했다.

이번 경기 전까지 4위 삼성과 5위 KT의 격차는 1.5게임 차였다. 맞대결서 KT가 승리하며 두 팀의 거리는 반 게임 차로 줄었다.

홈팀 KT는 이날 허경민(3루수)-앤드류 스티븐슨(중견수)-안현민(우익수)-강백호(지명타자)-장성우(포수)-황재균(1루수)-안치영(좌익수)-장준원(2루수)-권동진(유격수) 순으로 타선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였다.

헤이수스가 6이닝 6피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 투구 수 91개로 쾌투를 펼쳤다. 시즌 15번째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작성하며 9승째(9패)를 챙겼다. 지난달 9일 삼성전 이후 약 한 달 반 만이자 8경기 만에 승리를 추가했다. 또 삼성을 제물로 삼았다.

타선에선 안현민이 2안타(1홈런) 2타점, 황재균이 2안타 2타점, 스티븐슨이 2안타 1타점, 장진혁이 1홈런 1타점 등을 선보였다.

▲ 헤이수스 ⓒ곽혜미 기자

원정팀 삼성은 이재현(유격수)-이성규(중견수)-김성윤(우익수)-르윈 디아즈(1루수)-김영웅(3루수)-박병호(지명타자)-류지혁(2루수)-강민호(포수)-김헌곤(좌익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대체 카드 양창섭이었다.

양창섭은 지난 14일 KT전에 두 번째 투수로 구원 등판해 6⅔이닝 무피안타 1사구 5탈삼진 무실점, 투구 수 69개로 맹위를 떨쳤다. 삼성은 선발의 조기 강판에도 투수 두 명으로 경기를 끝냈고, 역전승까지 거머쥐었다.

이번 맞대결에선 양창섭이 아쉬움을 삼켰다. 2이닝 4피안타 3볼넷 2탈삼진 2실점, 투구 수 49개를 남긴 채 물러났다. 선발투수지만 불펜으로 등판한 최원태가 1⅔이닝 2실점, 이승현(우완)이 ⅔이닝 1실점, 임창민이 1이닝 1실점 등을 더했다.

1회말 KT가 선취점을 올렸다. 1사 후 스티븐슨이 우중간 2루타를 때려냈다. 안현민의 2루 땅볼로 2사 3루. 강백호의 볼넷, 장성우의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2사 만루가 됐다. 황재균이 2타점 우전 적시타로 팀에 2-0을 안겼다. 후속 안치영의 좌전 안타로 다시 2사 만루를 이뤘으나 추가점은 나오지 않았다.

삼성은 2회초 디아즈와 김영웅의 중전 안타로 무사 1, 2루 찬스를 만들었다. 박병호의 헛스윙 삼진, 류지혁의 병살타로 금세 이닝이 종료됐다.

▲ 황재균 ⓒ곽혜미 기자

3회말 안현민의 2루수 방면 내야안타, 삼성 포수 강민호의 포일, 강백호의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무사 1, 2루. 삼성은 양창섭을 불러들이고 투수 이승현(좌완)을 투입했다.

장성우의 희생번트로 1사 2, 3루가 된 후 황재균의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1사 만루로 이어졌다. 안치영의 대타로 문상철이 나서자 삼성은 투수를 최원태로 교체했고, KT는 문상철 대신 대타 이정훈을 기용했다. 이정훈의 병살타로 3아웃이 채워졌다.

5회말 스티븐슨의 볼넷으로 무사 1루. 후속 안현민은 최원태의 초구, 143km/h 투심 패스트볼을 강타해 비거리 122.1m의 좌월 홈런을 때려냈다. 시즌 22호포를 투런 홈런으로 장식하며 4-0으로 점수를 벌렸다. 삼성 투수 이승민이 구원 등판해 삼진 2개를 잡아낸 뒤 황재균에게 우중간 2루타, 장진혁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줬다. 대타 이호연과 바뀐 투수 이승현(우완)이 맞붙었다. 중견수 뜬공 아웃으로 이승현이 웃었다.

6회초 이재현의 우중간 2루타, 이성규의 좌전 안타로 무사 1, 3루. 김성윤이 1타점 우전 적시타로 1-4 추격점을 빚었다. 디아즈의 병살타로 2사 3루가 됐고 김영웅의 2루 땅볼로 6회초는 막을 내렸다.

▲ 스티븐슨 ⓒ곽혜미 기자

KT는 6회말 달아났다. 권동진의 우전 2루타, 허경민의 희생번트로 1사 3루. 삼성은 투수 배찬승을 마운드에 올렸다. 스티븐슨이 1타점 좌전 적시 2루타로 5-1을 기록했다.

7회초엔 KT 투수 패트릭 머피가 구원 등판했다. 1사 후 류지혁의 좌전 안타로 1사 1루. 후속 강민호는 좌익수 뒤 담장을 직격하는 큰 타구를 날린 뒤 2루까지 노리다 허무하게 아웃됐다. 2사 3루서 대타 김태훈이 3루 땅볼로 돌아섰다.

7회말 삼성 투수는 임창민이었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장진혁이 임창민의 초구, 130km/h 슬라이더를 공략해 비거리 118.2m의 우월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점수는 6-1이 됐다.

삼성은 8회초 이재현의 우전 2루타, 이성규의 좌전 안타로 무사 1, 3루를 이뤘다. 김성윤이 1타점 좌전 적시타로 2-6을 만들었다. KT는 투수 이상동을 투입했다. 디아즈와 김영웅을 요리해 2아웃을 빚은 뒤 김지찬에게 1타점 중전 적시타를 맞아 3-6을 허용했다.

8회말 삼성은 마무리 김재윤으로 이닝을 삭제했고, KT도 9회초 마무리 박영현을 투입해 경기를 끝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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