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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라스, 프리츠와 4강전 성사...투어 일정 빡빡하다 불평하더니 '식스 킹스 슬램' 출전  "우린 오해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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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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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 킹스 슬램에 출전한 카를로스 알카라스(사진 GettyimagesKorea)

〔김경무 기자〕 부상 당한 발목이 완전하지 않은데도 사우디아라비아가 마련한 특급 이벤트 대회에 출전한 카를로스 알카라스(22·스페인). 세계랭킹 1위인 그가 주위의 비판을 의식한 듯 "선수들이 오해받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알카라스는 지난 15일 개막해 18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ANB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5 식스 킹스 슬램'(Six Kings Slam)에 노박 조코비치(38·세르비아)와 함께 시드를 받고 출전했다.


이들 외에도 세계 2위 야니크 시너(24·이탈리아), 3위 알렉산더 츠베레프(28·독일), 4위 테일러 프리츠(27·미국), 그리고 24위 스테파노스 치치파스(27·그리스)가 이름을 올렸다.


대회 의미 그대로 6명의 '왕'들이 모여 우승상금 450만달러(63억원)를 놓고 자웅을 겨루는 초호화 이벤트 대회다.  참가자 6명 모두 150만달러(20억원)를 초청비 또는 출전비로 받기 때문에 챔피언은 600만달러(83억원)라는 테니스 역사상 최대 우승 상금을 거머쥐게 된다. 오일머니를 바탕으로 한 완전 돈잔치 대회인 셈이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막한 식스 킹스 슬램 대회장 입구(사진 GettyimagesKorea)

BBC 스포츠에 따르면, 이와 관련해 알카라스는 15일 이런 생각을 털어놨다.


 "많은 선수들이 빡빡한(tight) 캘린더(ATP 투어 일정), 많은 토너먼트들, 2주짜리 토너먼트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러고는 전시대회(Exhibition tournaments)에 대해 변명을 한다. 


(그러나) 그것은 다른 포맷이고, 공식 대회보다 전시대회에서 플레이하는 것은 다른 상황이다. 공식대회는 15~16일 동안 경기를 해야 하고, 고도의 집중력을 요구하며 육체적으로 힘들다."


알카라스는 그러면서 "우리는 단지 하루 또는 이틀 테니스 즐기기를 원한다. 그리고 약간의 테니스를 친다. 그것은 좋다. 우리가 전시대회를 선택하는 이유다. 나는 비판들을 이해한다. 그러나 사람들은 때때로 우리와 우리의 생각을 이해하지 못한다. 2주 또는 2주 반 동안 열리는 그런 대회와 비교하면 정신적으로 힘들지 않다"고 했다.


그는 최근 '도쿄 ATP 500' 때 당한 발목 부상과 관련해서는  "100%는 아니지만 많이 좋아졌다. 코트에서 움직일 때 아직 약간의 의심이 남아 있다"면서도  "식스 킹스 슬램에서 경쟁하고 싶다"고 출전 강행 이유를 설명했다.


알카라스는 대회 초반 당한 발목 부상에도 지난달 도쿄 ATP 500에서 우승한 뒤, 곧바로 '회복과 휴식'을 이유로 상하이 ATP 마스터스 1000에는 출전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넷플릭스가 생중계하는 이번 식스 킹스 슬램에서 알카라스는 미국 넘버원 테일러 프리츠와 4강전을 벌이게 됐다. 프리츠는 대회 첫날 츠베레프를 6-3, 6-4로 눌렀다. 알카라스는 도쿄 ATP  500 결승 때 프리츠와 맞붙어 6-4, 6-4로 승리한 바 있다.


반대편에서는 시너가 치치파스를 6-2, 6-3으로 제압하고 조코비치와 결승행을 다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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