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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오래했지만 처음 본다" 1531경기 베테랑도 경악…2001년 커트 실링처럼 해냈다, 야마모토 2연속 완투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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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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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밀워키 브루어스를 상대로 9이닝 1실점으로 완투승을 거두더니 이날 경기까지 두 경기 연속 완투승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2018년 아메리칸리그 MVP에 빛나는 무키 베츠는 메이저리그 12시즌을 보낸 베테랑이다. 정규 시즌에만 1531경기를 소화했다.

그런 베츠가 "야구 오래했지만 처음 본다"라는 말을 했다.

26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2차전에 선발 등판한 팀 동료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9이닝 동안 4피안타 8탈삼진 1실점 호투로 5-1 승리를 이끌고 완투승까지 올렸다.

야마모토는 지난 15일 밀워키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2차전에서 완투승을 달성한 바 있다.

이날 경기로 포스트시즌 두 경기 연속 완투승을 거두는 기염을 토했다.

그러면서 2001년 커트 실링(3경기) 이후 포스트시즌에서 연속 경기 완투승을 거둔 투수가 됐다. 다저스 선수로는 1988년 오렐 허샤이저 이후 최초다. 포스트시즌에서 여러 차례 완투를 기록한 마지막 투수는 2014년 샌프란시스코의 매디슨 범가너였다.

▲ 완투승을 합작한 윌 스미스와 야마모토 요시노부.

월드시리즈에서 탈삼진 8개 이상, 볼넷 0개로 월드시리즈에서 완투승을 거둔 선수는 1963년 샌디 쿠팩스(4차전 우승 확정 경기) 이후 야마모토가 처음이다.

야마모토는 1회에만 23구를 던졌고, 3회까지 매 이닝 주자를 내보냈다. 3회엔 알레한드로 커크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해 1-1 동점이 됐다.

그런데 그 이후부터 달라졌다. 커크를 시작으로 마지막 타자 탈튼 바쇼가 3루수 뜬공으로 물러날 때까지 무려 20타자를 연속해서 아웃카운트를 잡았다.

마지막으로 포스트시즌에서 20타자 연속 아웃을 잡은 투수는 1956년 월드시리즈 퍼펙트 게임의 주인공 돈 라센이었다.

윌 스미스는 "정말 특별했다 우린 누군가의 완벽한 선발투수의 투구가 필요했는데 그게 바로 오늘 나왔다"고 말했다.

프레디 프리먼은 "구종이 4~5가지나 되고 무엇이든지 정확히, 어디든 원하는 대로 찌른다. 또 타자들의 스윙을 파악하고 완벽하게 계산한다. 정말 놀라운 선수다"고 놀라워했다.

▲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월드시리즈 2차전에서 다저스 마운드를 홀로 책임졌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외야수 네이선 루크스는 이날 야마모토가 던진 최고의 구종이 커터였다고 평가했다. 게레로 주니어는 "전부 좋았다. 모든 구종이 좋앗다. 뭐가 더 낫다고 말하기 어렵다"고 인정했다.

로버츠 감독은 "그는 시리즈 전 '패배는 선택지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오늘 그는 바로 그 표정을 하고 있었다"며 "일본에서 큰 경기들을 경험했고, WBC에서도 던져봤다. 한 나라의 기대를 짊어진 선수들. 그게 진짜 압박이다. 그래서 나는 그의 DNA 자체가 큰 순간에 최고 수준의 퍼포먼스를 펼치고, 심장을 가라앉히고, 계속해서 좋은 공을 던지는 데 있다고 느낀다. 오늘도 30~40구는 더 던질 수 있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야마모토를 보면, 일종의 '올드 스쿨' 같은 느낌이 있다. 선발로 나서면 끝까지 책임지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선수이니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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