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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오현 대행 체제 데뷔전 승리…연패 끊은 기업은행, 우승 후보 면모 되찾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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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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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여오현 감독대행이 26일 홈에서 열린 흥국생명전을 지휘하고 있다. 제공 | 한국배구연맹


[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IBK기업은행이 여오현 감독대행 데뷔전에서 승리하며 분위기 반전의 신호탄을 쐈다.

기업은행은 앞서 7연패를 당하며 김호철 감독이 자진 사퇴하는 변화에 직면했다. 수석코치로 그를 보좌하던 여 대행이 전면에 나서 팀을 지휘하게 됐다.

기대와 불안감이 공존했던 여 대행의 감독 데뷔전은 승리로 끝났다. 기업은행은 26일 화성종합경기타운체육관에서 열린 흥국생명과의 V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 완승하며 연패에서 탈출했다.

오랜만에 승점 3을 챙긴 기업은행은 8점을 확보하며 6위 정관장(10점)을 2점 차로 추격했다.

승리의 원동력은 블로킹이었다. 블로킹 득점에서는 6대8로 뒤졌지만, 유효블로킹에서 33대19로 크게 앞섰다. 흥국생명 에이스 레베카의 공격성공률을 22%로 낮추며 12득점으로 틀어막은 게 주효했다.

기뻐하는 기업은행 선수들. 제공 | 한국배구연맹


레베카를 잘 막은 가운데 기업은행 에이스 레베카는 25득점을 책임지며 승리를 이끌었다. 범실이 15회로 너무 많긴 했지만, 공격성공률 45%로 제 몫을 했다.

아웃사이드 히터 육서영의 활약도 고무적이다. 육서영은 41%의 공격성공률로 15득점을 기록했다. 리시브효율이 26% 높지는 않았지만, 연패를 당할 때와 비교하면 비교적 안정적이었다. 육서영이 아웃사이드 히터 한자리를 책임진 덕분에 기업은행은 전보다 공수 균형 잡힌 경기력을 선보였다.

7연패를 당하며 조직력이 무너졌던 기업은행은 모처럼 달콤한 승리를 맛보며 분위기를 환기했다.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연패를 끊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이번시즌 개막 전까지만 해도 기업은행은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다. 초반은 기대 이하로 시작했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 흐름을 바꾼 만큼 상승세를 탄다면 중상위권 도약을 노릴 만하다. 아직 포기할 시점은 아니다. weo@sportsseoul.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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