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생떼' 이삭 결국 뉴캐슬 떠나 리버풀로...이적료 최대 2446억+6년 계약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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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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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알렉산더 이삭은 결국 리버풀로 향한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9월 1일(이하 한국시간) "리버풀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이삭 영입을 위해 1억 2,500만 파운드(약 2,352억 원)를 지불한다. 이삭은 리버풀로 가는데 합의를 마쳤고 6년 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리버풀은 1억 1,000만 파운드(약 2,070억 원) 제안이 거절 당한 뒤에 금액을 올려 결국 이삭을 품게 됐다"고 전했다.
영국 '디 애슬래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이삭은 리버풀로 간다. 연대기여금을 포함해 최대 1억 3,000만 파운드(약 2,446억 원)로 이적료가 오를 수 있다. 이는 뉴캐슬이 원했던 금액이다. 이삭은 리버풀행을 강력히 원했다. 뉴캐슬 훈련에도 참여하지 않았고 뉴캐슬 보드진과 대화 후에도 이적을 요청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삭 사가가 마무리 단계다. 이삭은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뉴캐슬로 온 스트라이커다.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22경기 10골을 넣더니 2023-24시즌엔 30경기 21골을 터트렸다. 지난 시즌엔 34경기에 나와 23골을 기록하면서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프리미어리그를 넘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경쟁력을 보여줬고 스웨덴 국가대표로도 승승장구했다.

올여름 뉴캐슬을 떠나 리버풀로 가고자 했다. 뉴캐슬에 공식 이적 요청을 했고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한국 투어도 불참했다. 시즌이 시작했는데 이삭은 뉴캐슬에 남았다. 뉴캐슬은 이삭을 향한 제안에 만족하지 않고 거절을 했다. 이삭은 이후 SNS에 "현실은 약속이 있었고 클럽은 오랫동안 내 입장을 알고 있었다는 거다. 이런 문제들이 불거지는 것처럼 행동하는 건 오해의 소지가 있다. 약속이 깨지고 신뢰가 사라지면 관계는 계속될 수 없다"고 폭탄 발언을 했다.
뉴캐슬은 즉시 "이삭 발언은 매우 유감스럽다. 구단은 이삭과 어떤 약속도 한 적이 없다. 선수 입장은 이해가 가나 선수 측에 이미 이번 매각 조건은 충족되지 않았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지금도 충족이 될 것이라 예상되지 않는다"고 성명을 내놓았다.

그동안 뉴캐슬은 클럽 레코드를 기록하면서 닉 볼테마데를 품었다. 볼테마데가 온 뒤 리버풀은 이삭 이적료를 높였고 뉴캐슬은 수락을 했다. 결국 이삭은 리버풀로 떠난다. 리버풀은 올여름 제레미 프림퐁, 플로리안 비르츠, 밀로스 케르케즈, 위고 에키티케 등을 영입하면서 스쿼드를 강화했는데 이삭이 오면서 한층 더 전력이 강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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