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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탈맹'은 과학인가? 새 팀서 데뷔골 넣고 엠블럼 키스 세리머니→맨유 출신 MF, 이적 후 맹활약…김민재 떠난 나폴리 선두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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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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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토미니가 9월 27일 팔레리모와 코파 이탈리아 경기에서 득점을 올린 뒤 엠블럼에 입을 맞추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5일 코모전에서 세리에 A 데뷔골을 터뜨리고 기뻐하는 맥토미니.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맨유 보고 있나!'

역시 '탈맹'(맨유 탈출) 효과는 과학인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서 이적한 미드필더가 새로운 팀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주인공은 바로 스콧 맥토미니(28·스코틀랜드)다.

맥토미니는 올 시즌 개막 전 맨유를 떠나 이탈리아 세리에 A 나폴리에 새 둥지를 틀었다. 지난 시즌 맨유의 핵심 멤버로 활약했지만 재계약에 성공하지 못했다. 2025년 6월 계약 만료를 앞두고 사실상 방출 통보를 받았다. 결국 재건을 노리는 나폴리가 맥토미니를 불러들였다.

나폴리 이적 후 9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경기에 나서며 팀의 중심을 잘 잡아주고 있다. 9월 15일 칼리아리와 원정 경기에서 세리에 A 데뷔전을 치러 나폴리의 4-0 승리를 이끌었다. 이후 유벤투스와 원정 경기(0-0 무승부), 몬차와 홈 경기(2-0 승리)에 이어 5일 코모와 7라운드 홈 경기(3-1승리)에도 그라운드를 밟았다.

코모전에서는 경기 초반 득점에 성공했다. 4-2-3-1 전형을 기본으로 짠 나폴리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킥오프 휘슬이 울린 지 26초 만에 선제 결승골을 터뜨리며 나폴리아의 승리를 이끌었다. 윙포워드 콤비 흐비차 크라바츠헬리와 마테오 폴리타노와 함께 2선 공격을 이끌고, 원톱 로멜루 루카쿠를 지원하며 풀타임을 소화했다.

코모전에서 경기 시작 26초 만에 골을 터뜨린 후 환호하는 맥토미니(왼쪽). /게티이미지코리아

9월 27일 팔레르모와 코파 이탈리아 경기에서 쐐기포를 터뜨리며 5-0 대승에 힘을 보탰다. 이어 세리에 A 데뷔골까지 작렬하면서 기세를 드높였다. 최근 공식전 5경기에서 2골 1도움을 마크했다. 나폴리의 상승세 주역으로 떠오르면서 환하게 빛나고 있다.

나폴리는 코모를 3-1로 완파하고 세리에 A 선두를 질주했다. 맥토미니의 선제골에 에어 후반전 터진 로멜루 루카쿠와 다비스 네베스의 연속 득점을 묶어 승점 3을 따냈다. 이날 승리로 시즌 5승 1무 1패 승점 16을 찍고 1위를 지켰다. 2위 인테르 밀란(승점 14), 3~5위 유벤투스, 라치오, 우디네세(이상 승점 13)과 격차를 유지했다.

'괴물 수비수' 김민재의 철벽 수비를 앞세워 33년 만에 세리에 A 우승을 차지했던 2022-2023시즌에 이어 2년 만의 스쿠데토 탈환을 향해 힘차게 전진했다. 지난 시즌에는 10위에 머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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