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승행진 재시동’ 김가영 풀세트 접전 끝 임경진 4:3 꺾고 우승…LPBA 통산 17번째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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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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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하나카드)은 6일 새벽 경기도 고양 고양킨텍스PBA스타디움에서 끝난 25/26 크라운해태LPBA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임경진(하이원)을 세트스코어 4:3(11:3, 10:11, 11:6, 11:4, 8:11, 9:11, 9:3)으로 꺾고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반면 임경진은 끈질기게 따라붙으며 7세트까지 승부를 끌고 갔으나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승부는 김가영 승리로 일찌감치 끝나는듯했다.
김가영이 세트스코어 1:1에서 3, 4세트를 거푸 따내며 세트스코어 3:1을 만들었다.
그러나 5세트부터 임경진이 반격에 나섰다. 떄마침 김가영 컨디션 난조가 겹치며 5, 6세트를 잇따라 임경진이 따냈다.
임경진은 5세트에 7:7 동점에서 맞은 8이닝 2점, 9이닝 1점에 이어 11이닝에 1점을 내며 세트를 가져갔다.
6세트. 김가영이 여전히 득점에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5:6으로 끌려가던 9이닝에는 큐(상대)를 바꾸기도 했다. ‘상대’를 바꾼 후 곧바로 3득점하며 8:6으로 역전했으나 공격이 더 이상 이어지지 못했다. 임경진이 11이닝 4득점, 13이닝 1득점으로 세트를 따내며
세트스코어 3:3 균형을 맞췄다.
마지막 7세트. 초구를 놓쳤지만 김가영의 공격이 살아나 2이닝에 하이런5점, 3이닝에 2점을 치며 8:1로 앞서갔다. 임경진이 뱅크샷으로 8:3까지 추격했으나 김가영이 7이닝에 1점을 보태며 기나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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