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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적인 팬들, 그리고 치즈스테이크” 오타니가 말하는 필라델피아 [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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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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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비전시리즈를 위해 필라델피아를 찾은 LA다저스 투타 겸업 선수 오타니 쇼헤이가 소감을 전했다.

오타니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진행된 공식 훈련을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정말 기대된다”며 하루 뒤 있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오타니는 이 경기 선발 등판 예정이다. 그의 포스트시즌 투수 데뷔전이다. 동시에 메이저리그 역사에도 투타 겸업 선수가 투수로 나서는 최초의 포스트시즌 경기다.

오타니 쇼헤이가 인터뷰를 갖고 있다. 사진(美 필라델피아)= 김재호 특원
지난해 포스트시즌을 비롯해 월드베이스볼 클래식(WBC) 등 굵직한 무대를 몇 차례 경험한 그는 “가끔은 긴장할 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보다는 지금 이 시기 야구를 할 수 있다는 것에 더 감사해하고 있다. 내게 있어 건강은 정말 중요하다. 그저 감사할 뿐”이라며 말을 이었다.

이번 시즌 투수로 복귀한 오타니는 1이닝부터 시작해 6이닝 91구 수준까지 빌드업을 마쳤다.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은 와일드카드 시리즈가 끝난 뒤 그가 “평범한 선발 투수”라고 밝혔다.

오타니는 “나는 타격을 할 때나 투구를 할 때나 따르는 원칙이 있는데 언제 던질지는 코칭스태프가 정한다는 것이다. 나는 선발 투수로서 5~6이닝을 소화하는 것이 목표다. 만약 코칭스태프가 다른 상황에서 다른 역할로 활용하기를 원하면 나는 이에 맞게 준비하고 있을 것”이라며 불펜 등판도 마다할 이유가 없음을 강조했다.

지난해 7월 필라델피아 원정을 찾은 오타니의 모습. 사진= MK스포츠 DB
오타니는 지난 지난 9월 17일 다저스타디움에서 필라델피아 타선을 상대했다. 5이닝 무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의 완벽한 투구를 했다.

그는 짧은 시간에 다시 같은 팀을 상대하는 것과 관련해 “투수와 타자 양 쪽에게 모두 장단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상대한 기록이 있으면 맥락이 조금 더 명확해진다. 내일 지켜보겠다”며 말을 아꼈다.

포스트시즌에서 투수들이 아드레날린 등의 요소로 구속이 평소보다 올라가는 경우와 관련해서는 “투수들이 흥분하면서 구속이 더 올라가는 경우가 있고, 평소와 같은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내가 고르라면 구속이 오르는 쪽을 고르고 싶다. 그러나 그렇게 하더라도 항상 차분하고 균형잡힌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한다. 얼마나 침착하게 행동하느냐가 중요하다”며 생각을 전했다.

오타니는 지난 9월 필라델피아를 상대로 인상적인 투구를 했다. 사진= AP= 연합뉴스 제공
한편, 그는 필라델피아 팬들에 대한 인상을 묻자 “팬들이 굉장히 열정적인 것으로 알고 있다. 내일 경기장 분위기도 굉장히 열정적이고 환상적일 것”이라며 분위기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이어 “그리고 내가 확실하게 알고 있는 것은 원정팀 클럽하우스 식당에서 나오는 치즈스테이크(볶아서 얇게 썬 고기와 녹인 치즈를 긴 롤에 포장한 샌드위치로 필라델피아의 유명 음식)가 정말 맛있다는 것”이라는 말을 덧붙이기도 했다.

[필라델피아(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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