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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갈량은 두산을 경계했다…LG 박해민 지켰지만 김현수 빼앗기면 통합 2연패 장담 못해, 2026 판도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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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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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진행된 '2025 신한 SOL Bank KBO 한국시리즈 5차전' LG트윈스-한화 이글스와의 경기. LG 김현수가 1회초 1사 2루에서 적시타를 때리고 있다./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두산은 지금도 멤버구성이 좋다.”

지난 20일 만난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은 김현수(37)와 박해민(35)을 모두 타 구단에 빼앗기는 것을 대비해야 한다고 털어놨다. LG로선 다행스럽게도 21일 박해민과 4년 65억원 FA 계약을 체결했다. 최악의 상황을 면했다.

31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 한국시리즈 5차전'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 경기. LG 김현수가 1회초 1사 1루에 선제 1타점 적시타를 치고 있다./마이데일리

그러나 김현수를 지킨다는 보장은 여전히 없다. 박찬호를 잡은 두산 베어스와 박찬호, 강백호(한화 이글스), 박해민을 모두 빼앗긴 KT 위즈가 총공세를 펼칠 전망이다. 김현수와 LG는 23일에 만나는데, 여기서 계약이 이뤄질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이번 FA 시장의 마지막 최대어 김현수의 행보에 따라, 2026시즌 상위권 지형도가 완전히 바뀔 수 있다. 염경엽 감독은 일단 두산이 무서워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작년에도 잘 풀리지 않았을 뿐, 지금도 멤버구성이 좋다고 했다. 그런데 박찬호까지 왔으니, 분명히 전력이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만약 김현수가 두산을 택한다면 2026시즌 두산은 최대 다크호스가 될 전망이다. 라커룸 리더이자 여전히 중심타자이기 때문이다. 김현수와 양의지, FA를 포기하고 남은 김재환이 베테랑 트리오를 구축하고, 박찬호가 내야 중심을 잡고 젊은 선수들이 뒷받침하면 투타밸런스가 한결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김현수가 KT를 가더라도 KT 전력이 올라갈 전망이다. KT는 올해 타격이 유독 잘 풀리지 않았는데, 김현수가 가세하면 달라질 수 있다. 이밖에 강백호를 영입한 한화는 두 말할 것도 없다. 김현수가 LG도 두산도 아닌 KT를 택하면 LG, 한화, KT, 두산 등이 중~상위권 춘추전국시대를 구축할 가능성이 있다. 염경엽 감독은 여기에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도 포함했다.

단, 염경엽 감독도 다른 구단들의 전력보강이 무섭다고 보면서도 믿는 구석이 있었다. 이민호, 김윤식 등으로 내년 마운드 구성이 올해보다 분명히 좋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을러 올해 부진했던 불펜투수들 중 일부를 내년에 살리면 전력향상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계산했다.

21~22일 원주에서 마무리훈련을 지휘 중인 키움 히어로즈 설종진 감독도 결국 이번 FA 시장에서 굵직한 선수들을 보강한 구단들, 외국인선수들을 잘 뽑는 팀이 내년에 점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단, 키움 포함 올해 하위권 팀들이 갑자기 상위권으로 가는 건 쉽지 않고, 올해 혼전을 이룬 중위권 팀들이 보강을 잘하면 상위권을 위협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31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진행된 '2025 신한 SOL Bank KBO 한국시리즈 5차전' LG트윈스-한화 이글스와의 경기. LG 김현수가 1회초 1사 2루에서 적시타를 때리고 있다./마이데일리

현재 10개 구단은 FA 시장을 누비면서도 외국인, 아시아쿼터 영입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다. 아직 외국인, 아시아쿼터 영입을 마무리한 구단은 없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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