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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예방주사 맞은 대표팀 투수진, WBC 본선 누가 승선할까…류현진 유영찬에 고우석도 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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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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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본선 앞두고 투수진 5명 이상 교체 예상
류현진 유영찬 고우석 구창모 고영표 등 물망
ML 1급 불펜 오브라이언 합류 관심

고우석의 내년 3월 WBC 합류가 관심이다. 고우석은 최근 디트로이트에서 방출됐다. /뉴시스

[더팩트 | 김대호 전문기자] 예비고사는 끝났다. 더 이상의 시행착오는 허락되지 않는다. WBC까지 3개월 보름. 완전체를 만들어야 한다. 3회 연속 예선 탈락의 ‘굴욕’에서 벗어나야 한다. 타선은 그런대로 짜임새를 갖췄다. 김하성 이정후 김혜성이 합류하면 더 탄탄해진다. 투수진은 다듬어야 할 구석이 많다. 지금 이대론 안된다. 류지현 감독도 인정했다. "베테랑 합류가 기대된다"고 했다. K-베이스볼 시리즈에 나갔던 투수 가운데 5명 이상은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 제구력이 안되는 투수들이 1순위다. 기복이 심한 투수도 국제용으로 맞지 않는다.

그렇다면 누가 허술한 부분을 메워줄까. 많은 국제대회 경험에 흔들리지 않는 제구력 여기에 빼어난 구위를 갖춘 투수를 찾아야 한다. 가장 먼저 류현진이 꼽힌다. 류현진은 전성기에 비해 구위가 많이 떨어진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2이닝 정도는 깔끔하게 막을 능력이 있다. 제구력은 류현진을 능가할 투수가 없다. 더그아웃 리더로서의 역할도 이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

류현진은 전성기에 비해 구위가 많이 약해졌다. 하지만 2이닝 정도는 완벽하게 막아낼 능력이 있다. /뉴시스

한국시리즈 우승팀 LG 트윈스의 마무리 투수 유영찬의 합류도 충분히 예상된다. 구위뿐 아니라 제구력에 있어서도 합격점이다. 두둑한 배짱은 플러스 알파다. 언더핸드 고영표는 대표팀에 꼭 필요한 존재다. 2024년 프리미어12 대만전에서 난타당한 기억이 남아 있지만 요긴하게 써먹을 수 있는 투수다. 선발 보단 조커로서의 역할이 어울린다. 안정감으로 치면 소형준을 따라올 투수가 없다. 한국은 일본과의 평가전에서 선취점을 뽑고 바로 다음 수비에서 동점을 허용했다. 또 득점 뒤엔 어김없이 실점이 반복됐다. ‘미들맨’이 부실한 탓이다. 소형준 같이 핀포인트 제구력과 다양한 변화구를 갖춘 투수가 꼭 필요하다.

구창모는 대표팀의 ‘비밀 병기’가 될 수 있다. 이미 삼성 라이온즈와의 와일드카드에서 진가를 보였다. 부상 없는 구창모는 대표팀 1순위다. 미국 마이너리그에서 곰의 쓸개를 핥고 있는 고우석을 불러들이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고우석은 지금도 155km의 빠른 공을 유지하고 있다. 대표팀에겐 이만한 불펜이 없다. WBC를 통해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도 있다.

세인트루이스 카니널스의 라일리 오브라이언. 한국인 어머니를 둔 오브라이언은 메이저리그에서도 손꼽히는 투심 패스트볼을 자랑한다.

한국 마운드에 가장 강력한 힘이 될 투수는 미국에 있다. 라일리 준영 오브라이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소속의 오브라이언은 어머니가 한국인으로 "한국 대표팀에 뽑아 준다면 무조건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2025시즌 셋업맨 또는 마무리로 활약하며 3승1패 6세이브 6홀드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 2.06, WHIP(이닝당 출루 허용률) 1.15의 수준급 투수다. 투심 패스트볼 최고 구속이 163km, 평균 구속은 158km에 이른다. 이번 시즌 48이닝을 던지는 동안 볼넷 22개를 내줘 제구력도 괜찮다. 시즌 중반 메이저리그에 승격돼 세인트루이스 불펜의 핵으로 자리 잡았다. 오브라이언이 대표팀 마무리를 맡는다면 뒷문은 확실하게 잠글 수 있다. SSG 랜더스에서 2선발로 뛴 미치 화이트도 후보군에 올라 있다. 최고 158km의 포심 패스트볼이 매력적이다. 1년 동안 한국 야구에 적응한 만큼 쉽게 대표팀 문화에 녹아들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이들 중 누가 합류하든 더욱 견고해진 대표팀 투수진이 기대된다.

daeho9022@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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