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형주 기자┃프로농구 안양 정관장이 선두를 굳게 지켰다.

정관장은 9일 오후 2시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현대모비스와의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76-50로 승리했다.

2연패 중이었던 정관장은 이날 승리로 9승 4패를 기록하게 됐다. 8승 4패의 원주 DB를 제치고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패배로 6승 8패 8위에 머물렀다.

정관장 조니 오브라이언트가 18점 9리바운드로 맹활약하며 승리를 견인했다. 변준형과 렌즈 아반도가 각각 10점씩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렸다.

현대모비스에서는 레이션 해먼즈가 13점으로 분투했으나 승리를 가져오기에는 역부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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