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또 걸러? 'MVP 동료' 베츠, 침묵 깨고 2타점 적시타 '쾅' [WS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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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다저스 베츠.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1/poctan/20251101101652075ebyk.jpg)
[OSEN=홍지수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MVP’ 타자 무키 베츠가 부활을 알리는 적시타를 쳤다.
다저스는 1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월드시리즈 6차전에서 3-1로 앞서고 있다.
전날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5차전에서 1-6 패배. 시리즈 2승 3패로 다저스가 우승을 내줄 위기에 처했다. 토론토가 한 번만 더 이기면 우승한다.
벼랑 끝에 몰린 다저스는 이날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 윌 스미스(포수) 프레디 프리먼(1루수) 무키 베츠(유격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우익수) 맥스 먼시(3루수) 키케 에르난데스(좌익수) 토미 에드먼(중견수) 미구엘 로하스(2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선발투수는 야마모토 요시노부.
2회까지 양팀 선발투수들이 호투했다. 야마모토가 2이닝 무실점으로 막았다. 토론토 선발 케빈 가우스먼도 위력적이었다. 가우스먼은 1회 오타니, 스미스, 프리먼을 모두 삼진 처리했고 2회에도 삼진 두 개를 더 추가했다.
가우스먼의 스플리터에 다저스 타자들이 꼼짝 못했다.
3회초 첫 타자 에르난데스가 삼진을 당한 뒤 에드먼이 가우스먼의 초구, 패스트볼을 공략해 2루타를 때렸다.
8푼 타자 앤디 파헤스가 빠지고 선발 출장한 로하스는 삼진을 당했다. 2사 1루에서 오타니 쇼헤이가 자동고의4구로 나갔다. 언제든 한 방을 때릴 수 있는 오타니와 승부를 피했다.
![[사진] 다저스 베츠.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1/poctan/20251101101652321xhuy.jpg)
그러자 스미스가 좌익선상 적시 2루타를 때렸다. 이어 프리먼이 볼넷을 골랐고 만루 찬스에서 베츠가 2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토론토와 월드리시리즈 1차전부터 5차전까지 2안타로 타격 부진에 빠져있던 베츠가 귀중한 안타를 때렸다. 1번 오타니 다음 2번 타자로 나서든 그가 이날 4번 타자로 나섰는데, 부활 신호탄을 날린 것이다.
3회말에는 다저스 선발 야마모토가 1실점 했다. 돌아온 토론토 핵심 타자 조지 스프링어에게 적시타를 허용했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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