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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이번엔 161km 강속구 부쉈다…이정후 앞에서 53호 홈런 폭발, 3년 연속 홈런왕 꿈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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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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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타니 쇼헤이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이제 공동 선두까지 올라섰다. LA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1)가 2년 연속 홈런왕을 향한 질주를 멈추지 않고 있다.

오타니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무키 베츠(유격수)-프레디 프리먼(1루수)-맥스 먼시(3루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우익수)-토미 에드먼(2루수)-앤디 파헤스(중견수)-마이클 콘포토(좌익수)-벤 로트베트(포수)를 1~9번 타순에 기용했다. 선발투수는 타일러 글래스나우가 나섰다.

오타니는 6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솔로홈런을 가동했다. 우완투수 조엘 페게로와 상대한 오타니는 볼카운트 2B 2S에서 5구째 들어온 시속 99.9마일(161km) 포심 패스트볼을 때려 좌중월 솔로홈런을 폭발했다.

오타니의 시즌 53호 홈런. 전날(20일) 샌프란시스코전에서 시즌 52호 홈런을 때렸던 오타니는 2경기 연속 홈런을 마크하면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좌타 거포 카일 슈와버와 함께 내셔널리그 홈런 부문 공동 선두로 뛰어 올랐다.

이제 3년 연속 홈런왕 등극도 꿈이 아니다. 오타니는 LA 에인절스 시절이던 2023년 홈런 44개를 폭발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홈런왕 타이틀을 가져갔고 지난 해 다저스 유니폼을 처음 입고 홈런 54개를 터뜨리면서 2년 연속 홈런왕 등극에 성공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에서 6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1회초 첫 타석부터 안타를 때리는 등 멀티히트를 기록하면서 타격감을 끌어 올리고 있다.

▲ 오타니 쇼헤이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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